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송길영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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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회사에서 뒤처지지 않으려고 읽었다. 트렌드에 민감하진 못하더라도 흐름은 알아야되니까. 내가 든 첫번째 생각은 ‘나 자신을 계속 현행화, 즉 업데이트 해야된다‘였다. 두번째 생각은 ‘AI에게 질문을 잘 하는게 중요하다. 그러려면 gpt를 자주 써보고 영어도 공부해야겠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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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파랑 - 2019년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
천선란 지음 / 허블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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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친구의 감정없는 기계적인 대답에 입을 꾹 다물 때가 있다. 콜리같이 다양한 감정을 학습한 로봇이 곁에 있다면 일상을 종알종알 이야기하고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을 것 같다. 잘 들인 로봇 하나가 열 사람보다 낫다고 할 세상이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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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면 큰일 나는 줄 알았지 - 오늘의 행복을 찾아 도시에서 시골로 ‘나’ 옮겨심기
리틀타네 (신가영)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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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은 채식하는 엄마를 따라 어릴 때부터 채식을 해왔다고 한다. 엄마가 하신 말씀이 너무 멋져서 반복해서 읽었다.˝사랑을 말로 하면 뭐 해. 실천해야지.˝ 내가 그동안 들어왔던 채식하는 이유들 중 가장 아름다고 심플한 이유였다. 나도 누군가 물으면 저렇게 대답하려고 메모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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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 장류진 소설집
장류진 지음 / 창비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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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은 사람의 행동을 관찰하고 마음을 엿보는 능력이 뛰어나신 것 같다. 책 속 이야기가 내가 직접 겪은 일이 아닌데, 이상하게도 얼굴이 화끈거리고 민망해진 순간들이 많았다. 마치 감춰뒀던 내 컴플렉스를 내보인 느낌, 뒷담화를 몰래 하다가 누군가에게 들킨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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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안부
백수린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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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의 모습에 내가 겹쳐 보였다. ‘아시죠? 해미는 가까워지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일정 거리 안으로는 들이지 않는 거‘라는 우재의 말에서 특히 더 . 해미가 오랜 시간이 걸려 사람들에게 다가갔듯 나도 천천히 그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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