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 아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7
도리스 레싱 지음, 정덕애 옮김 / 민음사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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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이 엄마의 교육으로 가족의 일원이 되어 화목하게 살 것이라는 전형적인 결말을 예상했었는데, 결말을 읽고 조금 당혹스러웠다. 실제 한 가족이 그 아이를 맞닥뜨렸을 때 있을 수 있는 일들을 어떤 꾸밈없이 보여주는데, 굉장히 복잡한 느낌이 들었다. 명확하게 표현이 안되는 여운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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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뻬 씨의 행복 여행
프랑수아 를로르 지음, 오유란 옮김, 베아트리체 리 그림 / 오래된미래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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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중간에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입니다. 어른들을 위한 한 편의 예쁜 동화라고나 할까요. 내 마음속에 이미 행복이 있는데도 일부러 모른척하고, 더 근사하고 화려한 어떤 것만을 쫓고 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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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언어 교과서 - 강아지와 친구처럼 대화하며 오래오래 키우는 방법
이케다쇼텐 엮음, 김문정 옮김 / 쌤앤파커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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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그림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고,강아지들이 자주 하는 행동에 대해 언급하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 강아지가 갸우뚱할 때, 내 말에 집중하고 있다는 의미었다니.강아지를 키우시는 분은 이 책을 구매하셔도 후회없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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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춤
조정래 지음 / 문학의문학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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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조정래 작가다. 지난 대선때 많이 듣던 `경제민주화` 나라 정책과 기업의 투명경영뿐만 아니라, 소비자인 국민의 감시와 노력이 있지 않으면 절대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나 또한 정치 탓만하며 현실에 무관심한 노예가 아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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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빅터 - 17년 동안 바보로 살았던 멘사 회장의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레이먼드 조 지음, 박형동 그림 / 한국경제신문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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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쳐나는 정보와 의견들에 휘둘리지 않고 나만의 기준에 맞춰서 산다는 게 요즘은 정말 어려운 일 같다.외모,직업,결혼,성공 자꾸 사회의 기준에 비교하다보니 내가 초라하거나 한심해 보일 때가 있다. 나의 기준과 행복은 비교급이 아닌데 말이다. 나를 예뻐해줘야 겠다고 생각하게 된 감사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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