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치고 만들고 가꾸는 조각보 같은 우리 집
김근희.이담 지음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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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을 보고 반해서 책까지 찾아 읽었다. 부부는 미니멀, 제로웨이스트라는 말이 알려지기 전 부터 그렇게 살아온 원조 찐 에코 미니멀리스트셨다. 부부처럼 가진 물건을 고쳐서 오래 쓰는게 기본인데, 환경을 위한답시고 중고를 사들이고, 미니멀 핑계를 대며 막 버리는 나를 돌아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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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잘못됐습니다 - 의사가 가르쳐주는 최강의 식사 교과서 식사가 잘못됐습니다
마키타 젠지 지음, 전선영 옮김, 강재헌 감수 / 더난출판사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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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는 원인이 지방, 칼로리가 아니라 탄수화물이라는 것에 놀랐다 (아니 버터보다 밥이 더 뱃살이 된다고!?!). 영양제, 보조제, 다이어트 식품 광고 홍수 속에서 휩쓸리지 않고 이것저것 사지 않으려면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이 책이 진짜 건강 식품의 기준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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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소감 - 다정이 남긴 작고 소중한 감정들
김혼비 지음 / 안온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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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 오래된 생각에 일침을 놓았다. 특히 패키지 여행과 가식에 대한 글은 얼마나 따끔하던지. 충고는 대체로 기분이 언짢아지는 것이지만, 이 책같이 다정다감한 충고라면 열번이라도 더 들을 수 있고,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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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실습견 쿵쿵따 드러내어 기억하다 시리즈 2
박민경 지음 / 책공장더불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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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꽃순이도 쿵쿵따처럼 수술견이었다. 한쪽 눈, 목소리를 잃었지만 뛰어 노는 것을 좋아하고 애교도 많았다. 수술견이라고 다른 건 없었다. 자주 아플거 같고 사람을 경계할 것 같다는 건 잘못된 편견이다. 모든 실험견, 수술견, 마약탐지견, 공혈견이 고생한 만큼 대접받는 세상이 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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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부가 있었다 - 흔들리는 투자자를 위한 부자의 독설 41
정민우(달천) 지음 / 다산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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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경험이 없어서 이 책의 내용을 온전히 내 지식으로 만들 수 없었다. 하지만 깨달은 게 하나 있다. 책과 강의로 이것저것 배운 것은 공부가 아니고 실제로 내 돈을 넣고 굴려보는 경험이 찐 공부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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