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 매혈기
위화 지음, 최용만 옮김 / 푸른숲 / 200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상황은 분명 슬픈데, 그들의 말과 행동에 웃음이 나온다. 긍정적인건지, 무덤덤한건지, 이 또한 현실 극복 방식일지도. 끝 부분에 아들 셋을 다 키우고 아내와 돼지볶음을 먹는 허삼관의 모습에 우리 아빠의 모습이 겹쳐져 무겁고 서글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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