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의 온기
김혜진 지음 / 창비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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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밤 딱딱한 마음을 파서 하루치의 말을 묻는 일. 말들이 튀어나오지 않도록 마음을 단단히 다지는 일.‘구절에 눈물이 핑 돌았다. 가족의 평화를 위해, 직장 상사 비위를 맞추기 위해, 속이 터질 것 같아도 말을 꾹 참을 때가 많다. 소설이 내 마음속에 묻은 속엣말들을 다 알아봐 주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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