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아래
이주란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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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없이 하루가 다 가버렸다고 생각하며 내 일상을 초라하게 여길 때가 많다. 해인이의 깨끗하고 담백한 일상을 읽고 나니, 먹고 말하고 걷고 일하고 잠드는 평범한 내 하루도 나쁘지 않게 느껴진다. 작가님의 세심한 시선을 통해 진부한 일상 속에도 소설 같은 순간들이 있다는 것을 다시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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