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타일
김금희 지음 / 창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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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 바람막이를 꺼내 입고 못난 자신이 갸륵해질 때까지 걷는 중랑천의 흔하디흔한 사람으로] 이 문장을 읽고 사전을 찾아봤다. ‘갸륵하다: 1.착하고 장하다, 2.딱하고 가련하다‘ 중랑천을 걷던 옥주는 자기 자신을 장하다고 생각했을까, 딱하다고 생각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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