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루다의 우편배달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4
안토니오 스카르메타 지음, 우석균 옮김 / 민음사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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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가 바다와 밤하늘을 어떻게 소리로 담을까 궁리하면서 녹음기를 들고 이리저리 다니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요즘이라면 마리오가 네루다에게 보이스톡을 걸어 몇분만에 끝냈을 것이다. 현실에선 애틋한 마음, 녹음기를 든 모습을 다신 보기 어려울 것 같아 그 장면이 소중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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