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죽음이 삶에게 말했다 - 생의 남은 시간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것
김범석 지음 / 흐름출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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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교수님이 3시간에 봐야하는 환자는 40명이라고 한다. 한 환자당 4.5분인셈. 삶과 죽음이 걸린 진료의 무게에 비해 너무 짧은 시간이다. 병원 경영을 위해선 어쩔 수 없다지만, 생사 앞에서도 거대한 컨베이어 벨트 위에 있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니.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안타까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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