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의 냄새
박윤선 지음 / 창비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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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살 아이들이 무리지어 다니며 약한 아이는 따돌리고 강한 아이 옆에는 붙어있는 모습이 어른과, 야생동물과 다르지 않았다. 이런 어린아이의 영악함을 보며 성선설에 반대하고 싶어졌다. 선한 인간의 어쩔 수 없는 사회화 과정, 생존 본능으로 치부하기엔 뭔가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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