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라는 바람이 내게로 불어왔다 - 고민정 아나운서와 조기영 시인의 시처럼 아름다운 삶의 순간들
고민정.조기영 지음 / 북하우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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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아빠가 어린 딸에게 하는 말 ˝설아,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부나 외모는 스스로 이룬 것이 아니기에 사실 가치가 없는 것이란다.˝ 뜨끔했다. 나와 남을 훑어보고 가늠하고 평가하는 내 시각을 들킨 것 같아 머쓱했다(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이 말을 자주 떠올릴테다. 내 시각이 더 굳어지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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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2 09:0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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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8 05:5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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