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평소에 다양한 영역의 독서를 하고 있어요.
특히 기후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금,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할 내용인 것 같아
아이와 함께 읽어봅니다.

스마트해진 세상에 정보는 다양하고 
넘쳐나지만, 무엇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도
가리기가 매우 어려운 거 같아요.
그래서 영상보다는 책을 선호합니다.

우리는 생각보다 불확실한 세상에 살고 있으며
점점 지구는 병들고 있습니다. 스마트해진다는 것과
편리해진다는 것에 반대편에는 늘 어두운 현실이
닿아있어요. 그것이 바로 기후 환경 오염이라고
생각해요. 지금이라도 심각성을 깨닫고 
오염의 속도를 늦춰야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뉴스로 키우는 기후 환경 지능>은 기후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기사를 바탕으로 폭넓고 입체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의도가 너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기후와
환경 기사를 쓰는 전문 기자들이 고른
국내 뉴스와 세계 뉴스를 책으로 만날 수
있었으니까요. 책 내용을 통해서 잊고 있었던
기후변화의 현실을 살피고, 개인 차원부터
기업 수준을 알게되고,  나라별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도 살펴볼 수 있었어요. 





보려고 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속에서 우리가 어떠한 노력을 해야할 지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크게 주제를 나누어 내용을 만날 수 있는 책이어서
좋았어요. 기후변화가 일으킨 변화라는 주제에서부터
시민 행동으로 실천과 정치까지 처음부터 끝까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기후위기라고 하면 조금 더 넓게 보이고,
심각성이 전혀 못느껴지기도 했었는데,
책을 읽으며 위기 속 한국이라고 우리 생활과도
맞닿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우리나라도 지금은 일회용 비닐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다른나라 역시 같은
마음과 목표로 줄이기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읽으면서 아이의 작은 호기심으로  참고 기사의 
큐알까지 들어가 보았습니다.

정말 참고한 기사가 있었고,  더 책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심각성을 느끼며 읽었네요.

읽으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내용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슬기로운 인터넷 사용법이라는 주제였어요.

우리가 너무 잘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유튜브, 넷플릭스
모두 탄소배출량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었어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가공하는
 데이터센터를 가동하는 데에는 어마어마한 전력
소비가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전기는
재생어네지로 만든 전기가 아니기에 문제인 것입니다.
게다가 데이터센터는 실시간으로 전송할 때 더
전력소비가 크다고 합니다. 실시간 스트리밍하면
유튜브를 빼놓을 수가 없거든요.
아마 이 책을 읽지 못했다면 계속 몰랐을
내용들이었어요. 배움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또 한 번 배우네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고민을 통해 모인 기사들인만큼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았고, 기사가 어렵지 않고
누구나 읽을 수 있을정도로 쉽게 와닿았습니다.
기사 내용에 몰입할 수 있었고, 지금도 곳곳에선
많은 기후변화가 일어나고 있을텐데, 그 모든 변화에
관심 갖고 귀기울이기 시작하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아이 혼자가 아닌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하는 책이네요.  이 책은 지금의 기후 변화를
 이해하고 오늘의 역사를 이해하는 즐거움과
읽는 보람이 있는 책이었습니다.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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