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보아왔던 열두 살 궁그미를 위한  시리즈네요.
초등과정의 우리 아이들은 크면서 생각도 자라고
궁금한 것들이 많아집니다. 특히 과학의 경우는 
엄마가 궁금한 아이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과학 시리즈인 열두 살 궁그미를 위한 
지구 과학을 아이에게 권했어요. 
제가 해줄수 있는 것은 좋은 책을 권하는 것뿐이네요.
열두 살 궁그미시리즈는 지구과학외에도
 물리, 수학,  화학,  최근엔 공학까지 다양한
책들이 있으며 대부분의 책은 거진 다 보았습니다.
평소에도 과학책을 많이 읽은 아이인데도
지구과학은 많이 접하지 못했었어요.
관심이 있는 반면에 많은 지식이 없는 상태지만,
 열두 살 궁그미로 어렵지 않게 시작해봅니다.

 열두 살 궁그미를 위한 과학 시리즈가 좋은 이유는요.
내용이 어려울법한 과학도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 친절함이 있다는 것인데요.
 특히나 아이가 지구과학에 관심이 있음에도
그동안 마땅히 권할 책을 찾지 못해서 아쉬움이 컸었는데요. 
생소하거나 어렵게 느낄법한  과학 내용에도 
눈을 똥그랗게 뜨고 보는 모습을 보니 무척 흐뭇합니다.
읽는 즐거움이 큰 책이었던 거 같아요.





현재까지 생명체가 살고 있는 유일한 지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또 무엇을 알고 계신가요?

태초의 지구는 지금과  많이 달랐을텐데..
책을 통해 알아보는 지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는
 무척 흥미롭기만 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열두 살 궁그미 지구과학은
 주요 과학 분야중 하나인 지구과학을
1장부터 6장까지 구분해서 기본적인 주제와 개념을
정리한 시리즈만큼 부담없이 볼 수 있었어요.




읽으면서 풍부한 일러스트와 도표등으로 
자칫하면 어렵게 느껴지고 재미없게
 느껴질법한 내용들이 호기심으로 시작하게 하고
흥미가 생기면서 지식으로 차곡차곡 쌓이는 기분이었어요.
정말 그림이 많습니다. 글로만 봤다면 이렇게 좋아하지는
못했을 거 같아요. 이게 열두 살 궁그미를 위한  시리즈의 매력인가봅니다.




지구 행성으로 초대하는 열두 살 궁그미를 위한 지구과학!
지구를 연구하는 학문인 지구과학에는 조금 더 자세히
파고 보면 다양항 분야가 있는데요.
이 분야들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무엇은 연구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어요.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지구의 탄생, 신기한 광물,  폭발하는 화산, 
지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물 ,
지구를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생명체까지  풍부한
지식의 세계로 초대하고 있어요.

아이는 책을 읽으며 유독 지구의 구조에 대해서 흥미로워
했어요. 우리가 보기엔 하늘이 보이고, 그저 아파트 단지의
포장된 길이 보이고, 흙이 보이는데..알고 보았더니
지구의 구조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우리는 지구의 가장 바깥쪽 표면층인 지각에 살고
있을뿐 지구 내부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지요.

맨틀이 무엇언지, 핵은 무엇인지, 지구 내부가 뜨거운 
이유는 무엇인지등 아이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부분들이 많았답니다.





자연스레 읽다보니 마지막장인 6장 지구구하기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여기서는 인간의 힘으로 발전한 지구의 
문제들을 다루고 있었는데요.
야생 생물의 서식지를 너무 많이 파괴한 탓인지
너무 많은 생물이 멸종과 멸종위기에 처해 있어요.
우리가 할 수 있은 것은 무엇일까요?
지구가 입은 피해를 조금 더 실감하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책을 통해 살펴보면서 조금 더 지구를 사랑하고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인지 고등과정에서 과학을 선택할 때
지구과학을 선택할까?라는 이야기도 벌써 하네요.
그만큼 좋았나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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