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맘카페에서 참여한 서평단입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한국사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찍부터 책을 통해 접하는 아이들이 많은데요.
저희 아이 역시 그렇습니다.
아이가 관심을 보일때만 해도 딱히 책 말고는
떠오르는 게 없었어요.
그래서 다양한 책읽기로 한국사를 접하기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정말 방법들이 다양한 거 같아요.
컬러링북도 있고, 영상도 있고, 학습만화도 있고
그렇더라고요.
결국 좋아하고 관심있는 것도 일회성으로는
오래 기억에 남지 않는 거 같아요.
그렇다고 반복적이나
독서만으로는 자칫 지루해지기 쉽잖아요.
그래서 이번엔 저희 아이도
다른 방법으로 한국사를 시작했습니다.

어른들의 기억뿐아니라 아이들의 기억도
역시 길지 않습니다.
잊기 전에 견고하게 만드는 작업들이
필요하다더라고요. 저는 그 방법중 하나가
뚝딱뚝딱 만들기 한국사가 아닌가싶네요.

다른 여느 한국사 교재들과는 활용법이 다르기에
이 책의 활용 방법이 따로 잘 나와 있습니다.
오리고 붙이고 쓰면서 아이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역사 책을 곧 보게되겠어요
아이는 벌써부터 너무 즐거워합니다.
아까 보셨을텐데요.

책이 본 책과 스티커 책이 따로 나누어져 있어요.
본 책에는 스토리를 완성할 수 있는 내용들이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중요한 사건들과
알아야 할 인물부터 문화재까지 만들 수 있는게
정말 다양하답니다.

그리고 스티커북에는 오리고 붙일 수 있는 코너들이
각각 분리되어 모여 있습니다.
그래서 오려야 할 곳과 스티커를 떼어 붙여야할 곳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늘 글속에서 만나는 한국사였지만,
활동 순서에 맞게 쓰기도 하고 붙이기도 하면서
정말 좋아합니다. 구석기에 필요한 뗀석기도 떼어 붙이고,
붙인 돌의 이름이 무엇인지 쓰기도 하면서 말이지요.

오리고 붙이는 것에 진심인 아이...
과정이 즐겁고 내용이 익숙하니 더 이해가 잘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배우고 익힌 내용들은 정말 오래 기억에
남겠지요?

뚝딱뚝딱 만들다보니 금방 구석기 시대를 완성했어요.^^
완성된 페이지가 너무 멋있네요.
뗀석기도, 불도, 채집하기도 잊을 수가 없을듯합니다.

뒤로 갈수록 더욱 멋지게 만들 작품들이 많으니까요.^^
아이들과 방학을 이용해서 같이 만들어도 좋겠습니다.
유치원생부터 고학년까지 모두 추천하고 싶네요
저도 아이와 함께 뚝딱뚝딱 만들기 한국사를
잘 완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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