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헌법 제 1조 1항에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1조 2항에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도 
명시 되어 있습니다.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며, 우리나라는
민주공화국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자유롭고,
 평등하며 우리가 나라를 대표할
사람들을 뽑습니다. 이것을 바로 선거라고 합니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누구나 평등하게
권리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바로 '인권'이라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가지는 권리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미처 알지 못하거나  
중요하다 여기지 않아 누리지 못하는 권리도 많으며,
또한 어렵게 느껴지는 권리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책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할까요?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민주주의와 선거》는 어린이 독자들을 대상으로 
민주주의란 무엇인지, 선거란 무엇인지, 
정치 제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어떤 선거들이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선거란 어른이 되어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작은 사회라 불리우는 학교에서도 아이들은 선거운동을
하고, 투표권을 행사합니다.

그런데 가만보면 정말 학생들을 위해 좋은 선배가 되어주고,
학생들을 대표할 사람을 뽑는 게 아니라, 
그냥 찍기로 뽑거나, 말도 안되는 공약이 마음이 든다며 
뽑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아이를 통해 들을때면 항상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도 알아야 하는구나'
'현재가 미래가 되겠구나'

아이들도 어른들처럼 역시나 보통.평등. 비밀. 직접이라는
선거 4대 원칙에 의해 투표권을 행사합니다.
그렇기에 내 소중한 한 표를 어떻게 행사해야
할 지 배우고 느끼는 시간들이 필요합니다.

어떤 사람을 뽑아야 하는지, 실현 가능한 공약과 불가능한
공약은 무엇인지도 생각해보아야합니다.



보통은 이런 내용을 담은 책들은 딱딱해서 
잘 읽히지 않기 마련인데, 술술 읽힙니다.
참고문헌 페이지를 제외하고 나면 138p정도의
분량인데, 단숨에 읽어내려가는 아이를 보며
이 책은 참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저 먼 어른들의 이야기를 하는 책이 아닙니다.
우리 아이들의 일이며 이야기입니다.
책속의 배움은 의미가 있고, 게다가 
교과서로 배우는 사회와도 연계가 되는 도서라
다른 아이들에게도 권하고 싶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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