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각보다 겨울방학이 길지가 않네요.
길지 않은 방학이지만, 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계획이 앞서야 할 거 같아서
'공부 습관을 길러보자'라는 목표와 함께
방학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공부 습관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게 있다면
공부하는 힘과 학습할 교재잖아요.
마침, 공부 습관에 도움이 되는 교재까지
만나게 됐으니 시작을 미룰수가 없을 듯합니다.^^
저는 뭐든 시작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희집 학습의 시작은 공부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완자 공부력 한국사 독해
시대편이라는 교재로 학습의 종을 울려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생각보다 겨울방학 기간이
길지 않아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이왕이면 방학내에 시작과 끝의 성취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교재로 시작하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딱! 공부력 시리즈인
공부력 한국사 독해를 만나게 됐어요.
공부력은 일단 다양한 영역의 학습이 가능한
교재들이어서 부족한 학습 영역을 채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와닿습니다.
시리즈다보니 교재 선택의 폭이 넓고,
성취감을 맛 볼 수 있는 교재로는 안성맞춤같아요.
무리하지 않고도 하루에 4쪽이면
20일 완성이 가능하고, 또 조금 더 욕심을
내본다면 더 빠르게도 교재를 끝낼 수 있을 것도 같고요.
일단 공부력 시리즈중에서 한국사 독해에 끌렸던
이유는 아이가 한국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공부력 시리즈중에서도 최근에 나온 교재라
내용이 많이 궁금했기 때문인데요.
정말 최근엔 한자에 푹 빠져 있던지라,
좋아하는 한국사와 친하게 지내지 못했었네요.
그 동안 열심히 다져왔던 한국사지만,
멀리한 동안에 많이 잊혀질까봐 걱정스러웠던 마음을
공부력 한국사 독해의 시작으로 한시름 놓아봅니다.
교재는요!!
한국사 독해 인물편과 시대편 구성이고,
권 수도 단권은 아니었어요. 처음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 듯 하여 시대편 1권으로 학습을 시작했어요.
인물편은 책을 통해 너무 익숙한 반면에
시대는 좀 더 넓은 시야와 역사 흐름의 대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여러번 반복해도 좋을 거 같아서
시대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력 한국사 독해 시대편1권의 차례를 살펴보면
선사시대~ 남북국시대까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공부력 한국사를 통해 역사적인 내용을 익히고,
문제를 통해 독해 스킬까지 챙길 수 있으니
시작부터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사로잡는
기분마저 들었답니다.
특히 자기주도 학습 교재로도 활용할 수 있게
공부한 범위를 체크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제공되고 있어서요.
학습후 체크를 하기만 하면 되니
학습체크적인 면에서 편했어요.
공부한 분량을 체크하면 얼마만큼 공부했고,
또 남은 학습량은 어느정도인지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각일차의 문제로는 9문제~10문제 사이였어요.
이 정도면 부담스럽지도 않고, 아이가 스스로 학습을
주도할 수 있는 분량으로도 손색이 없어보입니다.
혼자 계획해보기에도
학습하기에도 괜찮을 거 같아요.
자기주도라는 게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듯 합니다.
학습에 있어서 서서히 아이가 스스로
학습틀을 세우고 주도할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학습 주도권을 넘기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공부력 시리즈는 이렇게 자기주도의 첫 발을 내딛기에는
정말 부담이 없어요.
공부는 부담으로 와닿는 순간 한없이 어려워지잖아요.
가랑비에 옷 젖 듯이 학습에 젖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분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계획에서부터 숴월합니다.
또 틀린 문제도 정답지를 통해
충분히 혼자 오답풀이를 할 수 있는 구성이라서 좋습니다.
교재 구성도 좋지만, 문제유형도 내용 이해,
내용 추론, 중심 낱말 찾기등을 묻는 문제로
필요한 문제들로만 구성을 한 거 같아요.
구성은 본 교재 1권과 정답지가 있는데요.
저는 이미 다른 공부력 독해로 알고 있는 부분이지만,
공부력 독해는 정답지에도 정말 정성을 많이 들였더라고요.
공부력 초등 한국사 독해도 마찬가지로
정답지가 정말 친절합니다.
정답지 내용이 단순하게 정답에 대한 설명이나
답만 있지 않습니다. 지문과 문제의 축소본이다보니
자세해서 답을 찾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문제마다 오답풀이가 상세하게 나와 있어서요.
풀다가 틀리는 문제가 생기더라도 아이 스스로
정답지를 보고 오답풀이 학습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의외로 정답지가 축소본이면 작아서 불편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해설이 잘 보이도록 파란색으로
표시했기 때문에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풀다보니 벌써 4일차까지 풀었어요.
생각보다 푸는데 오래걸리지 않았답니다.
이렇게 매일 매일이 모이고, 하루 4쪽이라는 분량이
쌓여가면 20일이 40일이 되고, 40일은 60일이 되겠지요?
그런면에서 공부력 시리즈는 꾸준한 학습과 공부의 감을
유지시켜줄 교재가 맞는 거 같습니다.
사실 이미 공부력 교재를 경험해 본 적이 있어요.
공부력 시리즈가 처음 나왔을 때 국어 독해를 공부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얇은 구성이지만, 어찌나교재가 알차던지
문제보다 오히려 정답지를 보고 정말 한 눈에 반했었거든요.
공부력 한국사 독해 역시 마찬가지네요.
볼수록 매력있는 교재입니다.
좀 더 살펴보자면 한국사 독해 시대편은
지문을 읽으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낱말에 색칠하기를
권하고 있어요.
또 이런건 놓칠 수 없기에 열심히 색칠하며 읽었습니다.
한국사다보니 읽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그리고 생소할 수 있는 용어들은
낱말풀이를 통해 챙겨갈 수 있어요.
또 신박하다면 신박한 것이 있는데요.
바로 정답 큐알코드와 공부력 어플입니다.
채점을 정답 큐알코드로 할 수도 있어요.
정답지 분실해도 걱정이 없습니다. ^^
공부력 생각보다 괜찮지 않나요?
요즘은 학습도 교재만큼이도 스마트하게들
많이 챙기시잖아요. 공부력 교재도 따로
공부력 몬스터라는 앱을 제공하고 있어요.
어플을 통해 당일 배운 내용을 바로 복습하면서
게임까지 할 수 있다니....
아이들 공부력을 제대로
높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공부력 시리즈중에 한국사 독해도 접해보고,
국어 독해도 접해보니까요.
저희 아이처럼 짧은 시간내에 성취감을 맛보고 싶은
친구들이 시작하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평소 학습에 대한 부담이 많은 친구라도
공부력 교재는 부담없이 풀 수 있겠어요.
또 알게 모르게 공부력 교재를 통해서
공부하는 습관과 어휘력, 독해력, 계산력, 쓰기력등의
초등 필수 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으니까요.
홈스쿨링 교재로도 좋을 거 같습니다.
《비상교육으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