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수학 5•2 개념이 잡혀야 연산이 빨라진다.
학원없이 3년차 엄마표 공부를 하다보니
새삼 느낍니다.
늘 교재의 선택은 어렵고,
엄마표 학습은 교재의 선택에서부터 출발인 거 같아요.
연산 역시 마찬가지로 아이와 엄마의 선택에서부터
시작될텐데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할 양도 많아지고,
연산도 어려워지다 보니 더더욱 소홀히 할수가 없네요.
둘러보면 시중엔 다양한 교재들이 많죠?
코로나19가 시작되고부터
가정에서의 공부시간이 늘어나고
홈스쿨 교재의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거 같아요.
연산 교재 역시 마찬가지고요.
시중엔 참 다양한 연산 교재들이 많지만,
연산 문제집도 다 같은 문제집이 아니라는 걸
느끼면서 좀 더 신중해졌어요.

모든 수학의 시작은 초등에서부터 시작!
고등수학을 잘 하기위해서는 중등 수학 개념이
기초가 되야하고, 중등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초등 수학 개념이 기초가 되잖아요.
그래서 초등수학부터 개념이 바로서고
충분한 연산학습이 되어 있어야겠다는 생각에서
초등연산 교재로 개념+연산 라이트로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풀고 있는 5학년 1학기 연산 교재가 곧 끝나갑니다.
그래서 2학기 초등연산 교재로 미리 준비했어요.
거의 몇 장 남지 않았기 때문에 남은 분량은 2학기와
병행해서 풀어도 될 거 같아요.
교재 구성과 특징을 확인하기 전에 좀 특별한 것은
개념+연산 교재에서는 초등수학의 수와 연산 과정을
한눈에 보고 파악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수학 과정을 정리해놔서 좋았어요.
보기도 편하고요. 아이가 어디쯤 공부하고 있는지,
앞으로 수학과정을 배우게 될 건지 위치 파악이 되더라고요.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5학년 1학기에는
자연수의 혼합 계산을 시작으로 약수와 배수,
약분과 통분, 분수의 덧셈 뺄셈을 배웁니다.
도형 영역은 다각형의 둘레와 넓이도 배우게 되고요.
아마 이 때부터 아이들이 수학을 많이 어려워하고,
구멍이 생기기 시작하는 거 같아요.
약수와 배수, 공약수와 공배수, 최대 공약수와
최소 공배수등 배우는 개념들이
1+2= 3, 2×5=10처럼 단순하지는 않거든요.
5학년 1학기부터 생기면 당연
2학기 연산은 더 힘들어하게 될거고요.

그래서 개념이 정말 중요하고, 초등수학의 기본이자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연산 훈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비상교육]의 개념+연산은 개념 설명에 있어서
정말 시각적으로 뛰어난 거 같아요.
공간 활용도 좋고, 개념 설명을 정말 시각적으로 표현했어요.

따로 강의를 듣지 않아도 교재안의 개념 설명만으로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를 충분히 풀 수 있었습니다.
교재만 보아도 개념 기억력 강화를 위해서
얼마나 디테일하게 신경 썼는지가 느껴집니다.

5학년 2학기에서 배우게 될 수학을
차례를 통해 확인할 살펴볼 수 있어요
보니까 하나같이 다 중요하네요.
초등수학 5학년부터는 중학수학과 좀 더 밀접하게
연계하여 나오기 때문에 정확히 알고 가야해요.

2학기에 나오는 합동과 대칭만 해도
중1 2학기 작도와 합동에서 다시 만나거든요.
초등수학 개념에 구멍이 생기면
당연 중학교 가서 배우는 수학에서 힘들어질겁니다.
아이가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가 아니라
수•사•자(수학을 사랑하는 사람)로 만들기 위해선
기초적인 개념연산을 즐겁게 다지도록 해줘야겠죠?
그래서 선택했습니다. 개념+연산 라이트를요.

교재는 심플하지만, 내용은 알차고
우리 아이를 수사자로 만들어 줄 개념연산 라이트♡
초등수학 문제집으로 추천합니다.
구성은 4파트로 나눠볼 수 있어요.
개념 드릴 - 개념 익힘 - 적용 특강-평가 +클리닉북
엄청 간단하죠?

계산력 강화 단원) 개•념 드•릴


앞서도 말씀 드렸듯이 개념+연산은
한 컷 개념이무척 인상적입니다.
개념이 한 눈에 들어오면서 개념 몰입도가 좋아요.
개념이 기억에 오래 남기도 하고요.
비유하지면 이런 한 컷 개념은
멋진 건물을 짓기 위한 뼈대라고 볼 수 있겠네요.
뼈대가 튼튼하고 견고해야
더 단단하고 멋진 집을 쌓아올릴 수 있잖아요?
그래서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단원에 드릴 문제는 4페이지 분량이지만,
하루에 매일 2쪽씩, 꾸준히해도 좋고요.
조금 빠르게 진도를 빼고 싶다면 4쪽씩해도 좋겠어요.
저희집은 학습 분량을 아이와 상의해서 결정합니다.^^

기초 개념 강화 단원 ) 개•념 익•힘

개.념 익.힘 에서도 마찬가지로
한 컷 개념과 함께 문제를 풀어 봤어요.
기본적인 개념을 좀 더 강화하기 위한
익힘 문제가 2쪽 구성인데요. 그리고 좀 특이하게도
보통의 연산교재는 수와연산 부분만 강화하는 구성인데요.
비상연산 문제집은 수와 연산은 물론 도형이나 측정까지
연산 문제로 대비를 할 수 있겠더라고요.
이 부분에서 좀 더 특별하게 느껴지고 호감이 생겼어요.
그리고 교재를 펼쳤을 때
문제 수가 한 눈에 들어오기때문인지
아이에게 문제 수가 많냐고 물어보면
적지 않은 문제수인데도 적게 느껴진다고 해요.

엄마 마음이야 그렇잖아요.
아이가 열심히 공부했으면 좋겠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 공부했으면 하니까요.
문제가 많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말이
'부담스럽지 않아, 할 수 있어'로 느껴져서
다시 한 번 선택하길 잘 했구나 싶었습니다.

적 • 용 )연산 문제집이라고 해서
단순 연산만 되풀이 하는 문제집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단순 연산만 무한반복하는 교재를 선호하지 않아요.
내용이 아무리 좋더라도 금방 질려해서
끝까지 완주하기가 힘들거든요.
그래서 같은 문제더라도
유형이 다양한 문제집을 선호합니다.
같은 답을 구하는 문제더라도 문제 유형에 따라
답을 구하는 친구와 못 구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답이 똑같고 구하는 식도 같은데,
문제를 살짝만 틀어도 못 푸는 친구들에겐
다양한 문제 유형의 문제집이 정말 좋습니다.
저희 아이도 단순 연산은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반면
조금만 유형이 달리 나와도 고민하는 때가 있었어요.
이건 연산양이 부족해서만의 문제는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다양한 유형의 구성도 교재를 선택할 때,
이 부분도 꼭 보게되네요.

특 • 강) 개념+연산 교재만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
비상 개념연산 수학은
강화만 시키는 교재가 아니라 배워가는 교재입니다.
연산력 강화도 물론 중요하죠.
그렇다고 마냥 강화하는 목적의 교재는
단단하게만 만들어줄 뿐일텐데요.
초등수학은 배움에 목적이 더 크잖아요.
기왕이면 배움도 있는 연산 교재였으면 했어요.
개념+연산 라이트는 비법도 배워갑니다.
비법 강의를 통해 외우면 빨라지고,
수를 감각적으로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평 • 가) 좀 더 특별한 교재!!
단원별로 연산력을 평가가 가능합니다.

풀다보면 좀 부족하고 더 풀렸으면 하는 부분도 채워줄 수 있는 부분은 클리닉 북으로 보완할 수도 있는 교재예요.

글을 쓰다보니
제가 욕심이 많은 사람이라는 걸 새삼 느낍니다.
연산 교재 한 권에
참 바라는 게 많구나하는 생각도 들고요.
그런데 제가 바라는 부분들을 모두 채워줄 수 있는
교재를 만나리라고는 생각 못했거든요.
찾으니까 찾아지네요.♡
살펴보면서 교재 한 권에
1석 다조의 교재구나가 느껴집니다.
보면 볼수록 단순연산이 아닌,
연산을 단계적으로 높인다는 느낌이 들어요.
생각해보니 어제가 하지였네요.
이제 여름입니다.~ 이번 여름은 매우 더울거라는 데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네요. 그리고 방학도 코 앞이고요.
얼마남지 않은 방학은 짧은 방학이 되겠지만,
개념+연산 교재 한 권으로 시작하기엔
충분한 시간이 될 거 같아요.
학원 다니는 친구들이 부럽지 않도록
수학 학습 계획을 세워봅니다.
노는 것도 즐겁고, 공부하는 것도 즐거운
방학이 됐으면 좋겠어요.♡
“해당 컨텐츠는 비상교육으로부터 교재를 받은 후 주관적인 입장에서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