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이 그리기
이초혜 지음 / 이야기꽃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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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를 어떻게 해야하나, 바로 이렇게 곱고 다정하게! 사랑하는 존재를 잃고 어쩔 줄 모르는 슬퍼하는 이들에게 길이 되고 영혼의 약이 되어줄 책이다. 작가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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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주 작아 Studioplus
이량덕 지음 / 시공주니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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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이 나오는 그림책이다. 작은 점 하나로 집을 만들고 도로를 잇고 마침내 큰 마을을 만들어내고 끝내는 달까지 이어진다. 이야기의 구성과 그걸 그림으로 구현해낸 방식이 참신하다. 개인이 지어낼 수 있는 세상이 이렇게 크다. 다만 이 세상이 개인의 인공적 추상에 그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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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의 그림책 - 현실과 환상의 경계 그림책 삼부작
이수지 지음 / 비룡소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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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그림책이 ˝그보다 더 간결할 수 없는 강렬한 직관˝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내 생각에도, 그림책의 직관적 형식에 언어적으로 대적할 만한 건 ‘시‘밖에 없는 것 같다. 작가가 어떻게 작품 주제를 찾았고 어떤 식으로 작업했는지를 들여다볼 수 있는 흥미롭고 귀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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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스트리트
산드라 시스네로스 지음, 권혁 옮김 / 돋을새김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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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소설로만 분류될 수 없는, 작품성이 뛰어난 소설이다. 빈민가에 사는 십대 여자 주인공의 눈으로 본 가난과 불행, 성차별, 인간과 사회의 모순이 시적인 문체로 서술된다. 소설이지만 때로는 산문시 같기도 하다는 평이 나올만한 것 같다. 단, 번역과 삽화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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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 도시 그리고 추억
오르한 파묵 지음, 이난아 옮김 / 민음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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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가 너무 낯설었다. 그것이 이스탄불의 것인지 파묵의 것인지 처음에는 구분되지 않았다. 한 사람의 정체성을 확립해가는 데 도시가 얼마나 깊고 큰 영향을 끼쳤는가를 파묵은 진한 애정으로 이야기한다. ‘비애‘로 수렴되는 이 정서를 이해하기 위해 이스탄불의 역사를 읽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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