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컬러링 북 : 조선왕실 - Kingdom of Korea 데코폴리
DNA디자인스튜디오 지음 / 디엔에이디자인(DNA디자인)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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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커 컬러링 북 : 조선왕실 Kingdom of Korea 》


쉬는 날이면 거의 모든 시간을 방안에서 생활하는 프로 방구석러에게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그것은 바로 스티커북. 스티커라 붙이기도 쉽고 색칠하지 않아도 되는 번거로움때문에 취미생활로 안성맞춤이다.


이번에 해봤던 책은 스티커 컬러링북 조선왕실인데 왕실의 의복부터 공간, 그림, 자개 등 다양하게 그림으로 표현하였다.


이 책은 전통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책이라고 판단되나 아이들이 하기에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는게 스티커 자체가 큼지막하여 붙이기도 쉽고 손으로 엉성하게 붙여도 크게 티가 나지 않는다는 점었다. 덧붙인다면 스티커를 붙이는 것이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잘못 붙인 티가 쉽게 나지 않아 완벽하게 붙여야한다는 강박감을 내려놓고 조각이 커 마음놓고 붙였다.


또, 해당 작품에 대해 질문하였을 때 설명할 수 있어 전통을 알려줄 수 있기에 교육적으로도 좋은 책이다.


스티커 전용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붙이는 것이 좋아 손으로 문방도를 완성하였는데, 밑그림이 옅게 그려져있어 스티커를 찾을 때 어떻게 붙여야 하는가에 대해 예상되어 쉽게 붙일  수 있어 좋았다.


이 책이 시리즈라던데, 이 책을 완성하고 다른 컬러링북도 도전해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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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뱅, 화가가 된 파리의 우체부
박혜성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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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 비뱅, 화가가 된 파리의 우체부 》


어렸을 때에는 무궁무진한 꿈을 꾼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현실의 벽에 부딪혀 꿈을 이룬 이는 많지 않다. 이 책의 주인공, 루이 비뱅도 처음에는 마찬가지로 어린시절 화가를 꿈꾸었지만 생업으로 우체부가 되었다. 그러나 남들과 달랐던 것은 어렸을 때의 꿈을 놓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책을 보기 전 루이비뱅이라는 화가가 누군지도 몰랐다. 흔히 알려진 유명한 화가들을 기억하였기에. 루이 비뱅은 정규 미술 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어렸을때의 꿈을 이루고자 그림을 그렸다. 그리고 사후 뉴욕현대미술관에 그 그림이 전시되었다고 한다. 루이비뱅에 대한 책을 보면서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늦게나마라도 성공할 수 있는 모습을 보면서 현실과 타협하면서 꿈을 자연스레 포기하던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다.


책에서 다른 작품도 많이 나왔지만 이 그림에 시선이 갔다. 예술가의 도시, 몽마르트르. 이 그림은 몽마르트의 테르트르 광장이라고 한다. 그 당시는 엽서를 보면서 그림을 그렸다고 하는데, 루이 비뱅이 어렸을 적 꿈을 포기했다면 위트딜로와 같은 장소를 그렸지만 따뜻한 테르트르 광장을 볼 수 있었을까. 이 책에는 이처럼 루이비뱅의 그림이 많이 수록되어있는데 파리의 시민이라면 알 수 있는 소박한 일상이라서 어떤 위로가 되었을지 조금이나마 이해가 간다. 무언가를 시작하기엔 늦은 나이라는 말이 핑계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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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사람들의 지혜 - 백만장자의 사고방식
짐 스토벌 지음, 유영훈 옮김 / 나무생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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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는 사람들의 지혜 》

표지의 문구부터가 사로잡혔다.

백만장자의 사고방식

"Today's the Day!"

전 세계 성공한 사람들의 필독서

뉴욕 타임지 선정 베스트셀러 저자

마지막으로 각종 상을 수상하였다는 것.


원래 책날개를 보면서 책을 쓴 저자가 어떤 이인지 파악을 하고 읽는 편인데, 표지의 문구가 너무 강렬하여 서문부터 살펴보았다.


P4. 저는 작가입니다. 그런데 제가 쓴 책을 읽을 수 없고 그 책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도 볼 수 없는 맹인이기에 제가 많은 사람들이 보는 책과 칼럼을 쓰게 되었다는 사실이 돌아보면 얄궂은 운명처럼도 느껴집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책을 출간하고 각종 상을 수상하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는 사실에 놀라 짐 스토벌이라는 분에 대해 궁금하여 책날개를 살펴보았다.


18세에 희귀병 진단을 받고 시력을 잃었다고 한다. 과연 나라면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살아갈 수 있었을까. 저자가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책은 2~3페이지 분량의 각기 다른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다. 서문에서 짐 스토벌이 말하기를, 이 글을 쓰는 시점이 10년도 더 된 글도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보아도 와닿는 글들이 많다.


2부 인간관계를 점검하라에서 감사는 나의 능력이다 라는 챕터를 보고 감탄을 마지할 수가 없었다. 며칠 전 이른 새벽 버스를 타고 가는 중이었고 앞자리에 앉았는데 한 승객이 내릴때쯤에 버스기사님께 감사하다고 얘기하면서 뒷문으로 내린 분이 계셨다. 그 모습을 보고 감사한 일을 생각하면서도 실제로 행동할 용기가 나지 않아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꼈는데 책에서도 이렇게 표현한다.


p104. 감사의 마음을 내보일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그리고 여러분도 누군가의 삶에 영향을 주는 그런 사람이 되세요.


라며 적은 문구가 마음속에 다가왔다. 그리고 2~3페이지의 마지막 말을 책표지의 말처럼 Today's the Day! 표현하는데 오늘이 그날이라는 말이 어제의 내가 오늘로 미루었던 미래임을 상기시켜주어 문장을 곱씹게 만든다. 수많은 사람들이 읽은 필독서라는 말이 이해가 되는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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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대의 자기 경영 - 헤드헌터 섭외 1순위가 전하는 나를 잃지 않으면서 최고가 되는 비결
김명희 지음 / 바이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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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시대의 자기 경영 》


갑작스러운 변화로 일상이 무너지면서 재택근무가 많아지고,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시대. 급변하는 시대에 일을 어떻게 해야하는가. 그것이 궁금했다.


'지금시대의 자기경영'의 저자, 김명희님을 수식하는 문구는 다양하다고 한다. ICT 분야의 최고 전문가, 정부 헤드헌팅 여성 1호 고위 공무원 등 한 분야의 전문가이자 리더로서 이 책을 출간하셨다. 한 우물을 파는 것도 어려운데, 다양한 수식어라니 놀라웠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로 나뉘었는데,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일'이라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고민에 대해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어준다. 


1부. 나를 잃지 않고 일하는 방법에는 가치관과 일의 의미에 대해서 설명하는데, 항상 무언가를 도전하면서 일을 하더라도 갸우뚱거리는게 있었다. 이렇게 하는게 맞는걸까. 라는 의문이다. 어떤 일을 구하더라도 '나'라는 중심을 세우라는 뜻에서 저자가 말하는 가치관과 일의 의미는 알지만 의지가 약해서 흔들렸던 것, 알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내용들이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기본적인 내용이라 공감가면서 보았다. 


2부. 나를 성장시키는 업무 능력으로는 논리력과 창의력, 전문성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흔히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전문성을 키워야 하고, 논리력과 창의력이 되어야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없다는 사실을 흔히 모르지 않는다. 하지만, 일을 오래했다고 해서 숲이 아닌 나무가 되어 일을 했다고 하면 전문성은 솔직히 기대하기 어렵다. 마찬가지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남에게 기대한다면 업무 능력이 쌓이기 어려운 면이 있다. 그런 고민을 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내용들이 예시를 들어 이해를 돕게 만들었다. 


3부는 자기관리, 몰입과 스트레스인데 일을 하면서도 몰입을 하여 시간이 빨리 간다는 사람과 시간이 천천히 간다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들의 차이는 무엇일까의 답은 몰입이다. 몰입은 어떤 이가 강요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스트레스 또한 자칫 관리를 못하면 과도한 스트레스로 발생하는데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들이 있었다.


책을 보면서 왜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길을 잃고 방황하면서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접한 책이라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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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부자들의 돈 쓰는 법 - 당신의 인생을 극적으로 바꿔주는 48가지 힌트
사토 도미오 지음, 최윤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i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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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부자들의 돈쓰는 법 >

평범한 일상 속에서 문득 생각했다.

지금보다 돈 걱정 없는 시대에 살고 싶다 라고.

그 일념 하나로 재테크 도서를 보고 있는데, 이 책을 처음 본 순간 한 가지 간과했던 것이 있었다.


아끼고 모으고 투자한들 쉽게 모으지 않고 어렵게 모아 만든 목돈을 쉽게 쓸 수 있을까? 라는 의문점에서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진짜 부자들의 돈 쓰는 법'은 돈을 모으는 법이 아니라 쓰는 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사토 도미오님은 지금은 작고하셨지만 생전에 대뇌 자율신경계와 인간의 행동, 언어의 관련성을 연구해 독자적인 입버릇 이론을 확립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은 자율신경계와 연결된 돈 쓰는 방법이다.


처음 책을 펼친 순간 다른 도서와 달리 상식을 깼던 책이다. 순수하게 무언가를 가지고 싶다는 '어린아이의 욕망'. 이 책에서는 어린 아이의 욕망을 얘기하며 성인이 된 후에는 무언가를 가지고 싶다는 욕구를 억제하지 않았냐고 반문한다.


생각해보니 그렇다.

이것을 사고 싶지만, 이것을 사기 위해선 좀 더 가격이 있으니 차라리 저렴한 것을 사고 돈을 절약했다는 것에 뿌듯해하며 더 모으자하며 대리만족 하고 모으기에 급급했다.


책에서는 이렇게 말하기도 한다.

P39. 돈이 있다고 행복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돈을 사용함으로써 행복을 느끼게 하는 물건이나 행동을 손에 넣을 수 있어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충분히 가지고 싶은 것에 돈을 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소확행이라는 이유로 정해진 예산 내에서 조그만 행복만 추구했던 것은 아닌지 역으로 자기자신에게 물어본다. 돈을 모으기 위한 것이 아닌 쓰는 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을 보면서 욕망을 이용해 부를 축적해보자는 생각을 한다. 현물이 되었든 자산이 늘어남은 분명할 것이기에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여 잠깐의 행복을 맛보는 것 뿐만 아니라 큰 행복을 추구하여 오랫동안 남는 나만의 행복을 가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면서 말이다. 나이 들어서도 어린아이처럼 무언가 설레고 두근거리는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던 책이라 이 책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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