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사람을 읽는 성공 심리학
김승길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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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처음 관상에 대해 알고 싶었을 때 단순하게 얼굴 위주가 아닌가 싶었는데 이 책에서는 걷는 모습, 앉는 자세, 말하는 모습을 아우르는 게 관상의 본질이라며 상대방이 자연스레 입에서 말하지 않는 무의식적인 자동화된 몸상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크게 음성, 화성, 대화중의 습관과 태도, 식사 습관, 술자리, 앉은 자세, 걸음걸이 등 7가지에 대해 사람을 읽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상사와 부하, 여성 등 직장에서 사람 읽는 방법과 정상에서 사람읽기를 통해 다양한 상황 속에서 상대방의 어떤 모습이 무엇을 표현하는지 알 수 있었는데요.


특히 음성같은 경우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주변사람과 자신의 음성을 생각하며 읽다보니 몰입감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이 책에서는 주변에 있을 만한 사람들에 대해 그 사람이 말로 표현하지 않는 무의식 표현이 무엇인지 알고 나니 읽기 전보다 그 사람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할 수 있었는데 이로써 대인관계에서의 문제가 있을 때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겠더라고요.


삶에 있어 사람을 이해하는게 가장 어렵다고 느꼈었는데 일상 속에서의 다양한 모습들을 관찰하고 이 책을 통해 이해하다보면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을거란 확신이 들었습니다. 인간 관계에 대해 어려움을 겪거나 사람의 비언어적인 표현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고 싶은 분들께 이 책 《관상, 사람을 읽는 성공 심리학》을 권하고 싶습니다.


#관상사람을읽는성공심리학 #김승길 #힘찬북스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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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세부터 시작하는 우리 아이 금수저 플랜
재테크하는제인 지음 / 라디오북(Radio book)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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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시간이 금이라는 말이 있듯, 조금씩 준비를 하는 것과 준비를 하지 않는 것은 다릅니다. 자녀를 키울 때 어느 것을 준비해야하는지 궁금했는데 0세부터 시작한다는 제목에 이끌려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막연하게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었는데요. 저축 습관 형성만 하더라도 좋지 않을까 싶었는데 투자를 빠를수록 왜 좋은지 설명하고 0세부터 투자한 아이와 저축을 한 아이의 결과를 단순하게 비교한 것이지만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책에서는 아이 명의의 통장 3가지를 권합니다. 저축은 물론이고 적금, 투자, 청약 통장이 있는데요. 청약의 납입이력 인정해주는 기간을 생각해야한다는 것, 남의 돈(새뱃돈, 백일과 돌잔치, 수당 등)으로 시드머니를 모을 수 있는 방법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니 확연하게 차이가 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부모가 어렸을 때부터 준비를 한다 하더라도 아이의 경제 개념이 부족하다면 장기간 고민하며 모았지만 쉽게 나갈 수 있는데요. 그럴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처음부터 차근차근 알려주어 좋았습니다. 용돈 기입장은 기본으로 용돈을 통해 예산 세우는 방법, 장을 보면서 알려주는 경제원리까지 적혀져있어 어느 것을 알려주어야 하는지 명확해졌습니다.


투자하는 것 자체는 어른도 어렵다고 생각하는데요. 아이에게 어떻게 투자방법을 알려주느냐 하는 고민에 '생활 속 투자처 발견'이라는 방법이 기발했는데요. 생활과 밀접하거나 자녀가 아는 기업을 통해 투자 방법을 익힌다면 흥미있게 투자를 익힐 수 있을거라고 느꼈습니다.


0세부터 시작하는 우리 아이 금수저 플랜은 아이에게 도움되는 증여부터 투자, 경제교육까지 알차게 알 수 있었던 책이어서 경제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셨던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0세부터시작하는우리아이금수저플랜 #재테크하는제인 #라디오북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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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는 세계사 365 - 역사책 좀 다시 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요나스 구세나에르츠.벤저민 고이배르츠.로랑 포쉐 지음, 정신재 옮김 / 정민미디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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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낼 때면 지금 이 순간, 세계 어느 곳에서는 역사에 기록될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런 생각에 대답하듯 오늘은 무슨 일이 있었을까하며 365일을 날짜별로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알려주는 세계사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을 받은 다음날인 1월 10일에는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그 유명한 "주사위는 던져졌다."라는 말을 남긴 날이었다. 이 책을 처음 받은 날인 1월 9일에는 미국에서 이륙한 최초의 열기구라는 제목으로 열기구에 관련된 내용이 있어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1월 10일에는 누구나 알만한 유명한 말이 있어 이 명언이 언제 나왔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디서 들어본 말인데 하며 넘어가지, 그 세세한 내용은 잘 알지 못했는데 1페이지라는 한 사건을 다루기엔 짧은 글자공간에 이렇게 함축적으로 세계사를 배울 수 있다는게 가볍게 보기에도 좋았다.


하루가 지나갈수록 1페이지씩 보기도 하고, 의미있는 날에는 어떤 세계사 내용이 있었는지 살펴보며 더욱 더 빠져들었는데 각각의 내용들이 어느 것 하나 알차지 않은 내용들이 아니어서 날짜와 연관지어 세계사 내용을 기억하기에도 좋고 알차다고 느꼈다.


그 이후에는 1월부터 12월까지 어떤 사건들이 있는지 보게 되었는데 의미있는 사건들이 기억 속에 남았다. 화산으로부터 10km 떨어진 관측소에서 "벤쿠버! 벤쿠버! 폭팔이다!"라고 말을 남긴 지질학자 데이비드 존스턴, 6월 28일 세계대전으로 번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태자 암살 사건, 9월 19일 여성의 투표권을 인정하는 법에 서명한 날 등 이 책을 읽지 못했더라면 알 수 없었던 내용들을 날짜별로 알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이 책의 독서는 아침마다 해당 일자에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읽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미래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과거의 이 날짜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를 아침에 읽고나니 시간을 그전보다 가치있게 보내게 되는 일이 많아졌다. 오늘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세계사에 대해 관심이 많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쓸모있는세계사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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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노화를 위한 초간단 습관
지미 모하메드 지음, 이연주 옮김 / 한빛비즈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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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 책은 '프랑스의 국민 의사'로 불리는 건강 조언 전문 의사인 지미 모하메드가 쓴 책인데요. '저속노화'를 위한 '초간단'습관이라는 말에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목차에서는 35가지의 습관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저속노화를 위해 어떠한 습관이 있는지 파악하기 쉬웠습니다.


그중에서 인상깊었던 몇 가지만 얘기해보자면, 처음으로는 걷기였는데요. 이 책에서는 1만 보가 아니라 지금 걷는 걸음 수에서 1천 보만 걷는 것이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1만 보라는 개념이 1964년 '만보케이'라는 만보계를 홍보하려는 일본 광고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만 보는 어느 누군가에게는 쉬울 수도 있고 또 다른 누군가에는 어려울 수 있으니 본인의 상황에 맞게 1천 보만 더 걸으라고 하는 조언이 와닿았습니다. 많이 걷지 않았던 사람에게 당장 1만 보를 걸으라고 하면 실천하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겨울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라는 조언은 바르는 것을 자주 잊거나 클렌징오일을 사용하지 않으면 피부에 트러블이 나는 등 더 안좋아지는 것 같아서 소홀했던 습관 중 하나인데요. 햇볕에 그을리면 피부 노화가 빨라지는 것부터 햇볕에 타는 것이 왜 안좋은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자외선차단제를 드문드문 바르지 않고 꾸준히 발라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낮잠의 중요성은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세얼간이라는 인도 영화를 보면서 교수의 낮잠 장면이 생각나기도 하고 유명인들의 낮잠 일화가 몇 가지 떠오르기도 했는데 과학적으로 짧은 낮잠이 왜 중요한지 알려주어 짧은 낮잠을 취해봐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알게 모르게 저속노화를 위한 습관을 무의식적으로 했다는 것을 발견했는데요. 헬스장에서 단순하게 걷거나 뛰는 것보다, 자연에서 걷는 것을 선호하는데 이러한 것이 단순한 느낌이 아니라 실제 연구결과로 입증되었다며 말해주는 내용을 보니 더욱 더 녹지공간에서 걸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이처럼 일상 속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는데요. 저속노화를 실천하고 싶지만 무엇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다싶은 분들이나, 2025년 새해에 건강을 목표로 조금 더 노력하고 싶다면 이 책에서 알려주는 습관을 조금씩 실천해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저속노화를위한초간단습관
#지미모하메드
#한빛비즈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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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배당투자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시리즈
안혜신.김인경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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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요즘 배당 주식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주린이 입장에서 잘 읽히는 도서라고 하여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크게 3개의 파트로 나뉘어 배당 투자란 무엇인지 알려주고 배당투자를 결정했다면 재무 상황을 따져봐야 하는 이유와 배당주 ETF, 미국 배당투자에 대해 알려주며 배당투자를 어떻게 해야 올바른지 알려주었습니다.


처음으로는 배당투자를 당장 시작하는 이유로 서로 친구사이인 회사원 A,B가 재테크를 하고자 마음 먹고 한 명은 적금, 한 명은 배당투자를 했다는 가정하에 어떤 결과를 얻게 되는지 알려줍니다. 특히 적금의 예시보다 '복리효과'가 있는 배당투자를 왜 해야하는지 알 수 있었는데요.


이러한 파트1에서는 배당으로 7조원을 번 워런 버핏의 사례, 손실을 최소화 하는 가치투자, 배당에 대한 설명 등 주린이 입장에서 배당을 왜 해야하는지 이유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당장 시작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려줍니다.


파트 2와 파트3에서는 배당투자를 했을 때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줍니다. 특히 국내 대표 배당주를 알려주면서 이러한 종목들의 재무사항을 뜯어봤을 때 어떤 주식이 배당투자에 적합한지 도움이 될거라는 내용이 주린이 입장에서는 도움이 많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파트3에서는 배당투자를 하기 전 알아야 하는 내용들과 세금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되었는데요. 당장 현금이 필요한 경우와 20년 후 은퇴를 계획하는 경우로 나뉘어 독자들로 하여금 어떤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하는지 알려주어 어떤식으로 계획해야하는지 도움이 되었습니다. 


주린이인 만큼 초반에 소소하게 수익을 얻는 것은 괜찮지만, 수익이 늘어나길 바라면서 투자금액이 커질 경우 세금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야하는데요. 주식을 사고 팔 때 어떤 세금이 있는지 알려줌으로서 세금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다 읽고 보니 이 책이 책 제목처럼 주린이입장에서 본다면 많은 도움을 얻게 되리라 생각하는데요.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책이어서 주린이를 벗어나도 스스로 세운 투자 원칙을 벗어나거나 신념이 흔들릴 때 읽어보기 좋다고 느꼈습니다. 배당주식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입문용으로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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