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대의 자기 경영 - 헤드헌터 섭외 1순위가 전하는 나를 잃지 않으면서 최고가 되는 비결
김명희 지음 / 바이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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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시대의 자기 경영 》


갑작스러운 변화로 일상이 무너지면서 재택근무가 많아지고,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시대. 급변하는 시대에 일을 어떻게 해야하는가. 그것이 궁금했다.


'지금시대의 자기경영'의 저자, 김명희님을 수식하는 문구는 다양하다고 한다. ICT 분야의 최고 전문가, 정부 헤드헌팅 여성 1호 고위 공무원 등 한 분야의 전문가이자 리더로서 이 책을 출간하셨다. 한 우물을 파는 것도 어려운데, 다양한 수식어라니 놀라웠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로 나뉘었는데,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일'이라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고민에 대해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어준다. 


1부. 나를 잃지 않고 일하는 방법에는 가치관과 일의 의미에 대해서 설명하는데, 항상 무언가를 도전하면서 일을 하더라도 갸우뚱거리는게 있었다. 이렇게 하는게 맞는걸까. 라는 의문이다. 어떤 일을 구하더라도 '나'라는 중심을 세우라는 뜻에서 저자가 말하는 가치관과 일의 의미는 알지만 의지가 약해서 흔들렸던 것, 알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내용들이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기본적인 내용이라 공감가면서 보았다. 


2부. 나를 성장시키는 업무 능력으로는 논리력과 창의력, 전문성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흔히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전문성을 키워야 하고, 논리력과 창의력이 되어야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없다는 사실을 흔히 모르지 않는다. 하지만, 일을 오래했다고 해서 숲이 아닌 나무가 되어 일을 했다고 하면 전문성은 솔직히 기대하기 어렵다. 마찬가지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남에게 기대한다면 업무 능력이 쌓이기 어려운 면이 있다. 그런 고민을 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내용들이 예시를 들어 이해를 돕게 만들었다. 


3부는 자기관리, 몰입과 스트레스인데 일을 하면서도 몰입을 하여 시간이 빨리 간다는 사람과 시간이 천천히 간다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들의 차이는 무엇일까의 답은 몰입이다. 몰입은 어떤 이가 강요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스트레스 또한 자칫 관리를 못하면 과도한 스트레스로 발생하는데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들이 있었다.


책을 보면서 왜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길을 잃고 방황하면서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접한 책이라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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