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반갑다.
커피의 상식사전을 보면서 알았다.
난 커피를 마실 줄만 알았지 커피에 대해서는 일자 무식쟁이였다는 것을...

내가 커피를 마시는 방법은 그냥 뜨거운 물에 커피를 대충 내려, 어느 정도 뜨거운 기가 가시면, 벌컥벌컥 들이킨다. 이때 목을 타고 속 깊은 곳까지 따뜻한 물줄기가 흐르는 걸 느낀다.. 너무 좋다..
나는 커피가 너무 뜨거운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목마를 때 물을 들이키는 것처럼, 몸이 서늘할 때 따뜻함을 처름부터 끝까지 느끼기 위해서 마신다...

커피 전문가들이 들으면 개탄할 소린지도 모르겠다. 그러면 뭐 어떤가 내 방식대로 즐기면 되지..(좀 막무가내 기질을 내 보이기도 한다.)

아무튼, 재미나게 읽고 있다.

참, 인스턴트커피도 진짜 녹색 커피 생두로 만든단다.. 그럴거라고 생각해 본 적도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 본 적도 없지만, 그렇다고 하니 좀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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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taff 2020-07-13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커피, 나만 맛있으면 장땡입니다.
근데 소위 말하는 전문가들이 하라는대로 하면 더 맛있더라고요. 에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