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Way 엘지 웨이 - 세계적 기업은 왜 기본을 말하는가
노경목.고재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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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웨이> 는 LG그룹에 대한 모든 것을 이야기 하는 책이다.


기업의 생존은 고객가치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느냐, 

못 만들어내느냐에 달려있다. 

그래서 모든 기업은 고객가치 창출, 고객가치 향상, 고객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어떻게 고객가치를 만드는지 잘 모르고, 

고객이 원하는 고객가치를 제공하지 못해 사라지는 기업들이 많다.


지난 2월 LG그룹 구광모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최신 제품과 서비스가 

연일 쏟아져 나오지만 정작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한순간에 사라진다"

면서  "지금이 바로 우리 안에 있는 '고객을 위한 가치 창조'의 

기본 정신을 다시 깨우고 더욱 발전시킬 때"라고 말했다. 


그리고 고객이라는 단어를 30차례나 언급 할 정도로 '고객 가치' 를 강조했다.

그만큼 고객가치는 중요하고, 기업과 고객을 연결 해 주는 

유일한 연결고리이자, 기업의 생명줄이다. 


책은 오너의 기본, 기업의 기본, 혁신의 기본, 위기 극복의 기본, 미래 준비의 기본으로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너의 기본에서는 LG기업만의 문화를 알기 위해 구본무 회장과 LG그룹 오너가에 대한 이야기, 


기업의 기본에서는 LG의 자율경영과 사람이 서로 화합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LG의 문화인 인화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혁신의 기본에서는 고객들이 최고의 품질로 인정하고 있는 

LG의 제품들이 어떤 혁신을 통해 탄생하게 되는지 알 수 있었고,


위기 극복의 기본에서는 LG반도체, LG카드의 실패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통신 분야와 스마트폰 분야에서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미래 준비의 기본에서는 앞으로 LG가 전기차, 인공지능, 로봇, 

바이오 산업같은 미래 산업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 나가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이어폰, 노트북 등의 성능을 강조하거나 

제대로 알리지 않았고, 오히려 제품을 사용 한 고객들이 이런 성능을 대신 

홍보 해 주면서 '바보 LG'로 불리게 되었다.


'바보 LG' 는 제품력에 집중한 LG전자의 노력을 고객들이 인정 해 주는 

별명으로,핵심에 집중하고, 본질적 가치를 제공하는LG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잘 보여준다.


<엘지웨이> 를 읽으면서 대부분 기업들이 속도와 실행력을 강조 할 때, 

축적과 깊이, 기본과 본질을 강조하는 LG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다른 대기업들과 달리 큰 위기나 오너리스크 없이 70년 넘게 

꾸준히 성장 해 온 LG만의 경영철학이 무엇인지, 어떻게 고객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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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이다 - 세스 고딘의
세스 고딘 지음, 김태훈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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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이다>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마케팅 구루인

세스고딘이 10년만에 쓴 신간이다.


세스고딘이 쓴 보랏빛 소가 온다가 나온지 16년이 지났고, 

그동안 시장환경과 마케팅 환경이 많이 바뀌었다.


스마트폰의 등장, 소셜미디어의 발전, 다양한 종류의 플랫폼, 

뉴미디어의 등장,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마케팅 방법 등 

시대의 흐름과 기술의 발전을 통해 마케팅의 방식 또한 다양해졌다.


소셜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요즘 고객들은 단순히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 소비 하는 것이 아니라다양한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공유한다.

그래서 기업들 역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하고 있다. 


세스고딘은 소셜미디어를 스팸으로 규정하고 이런 얄팍한 수작은 그만두고,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시간의 흐름을 뛰어넘는 진실 된 이야기를 통해,

우리 제품, 서비스, 행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신뢰를 얻고,

유대감 형성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세스고딘은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신뢰를 강조한다.

신뢰받는 마케터는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신뢰는 주의와 더불어 생기기 때문에 방해없이

 이야기를 들려 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내고, 

이는 다시 더 많은 약속과 신뢰로 이어진다.

이야기가 잘 구성되어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면 입소문으로, 

사람들 사이로 자연스럽게 전파된다라고 언급한다.


무엇보다 신뢰를 얻는 최선의 방법은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마케터는 말을 만드는데 시간을 많이 보내기 보다는 

행동에 훨씬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최소유효청중으로부터 꾸준한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어느 때보다 마케팅의 중요성이 높아진 시기에 <마케팅이다>를 읽고 

마케팅의 기본과 마케터가 가져야 하는 마인드, 

어떤 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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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느끼다 그리다 - 건축가 임진우의 감성에세이
임진우 지음 / 맥스미디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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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느끼다 그리다>는 건축가 임진우 대표가 쓴 에세이다.


그동안 건축가들이 쓴 에세이들이 여러 권 있었다.

그 책들이 주로 사진과 함께 각 공간에 대한 의미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라면 

이 책은 사진이 아니라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을 통해 풍경에 대한 것들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친근한 느낌이 들면서 쉽게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그동안 인천국제공항, 신촌 세브란스 병원, 분당 서울대 병원, 

여러 기업의 사옥 등을 설계하고, 30년 넘게 건축가로 일하고 있는 

임진우 대표가 여행을 다니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그림과 글을 통해 

전달한다.


서울과 국내를 돌아다니면서 보았던 길과 풍경에 대한 이야기, 

해외로 여행을 가서 보았던 건축물들과 도시에 대한 이야기, 

건축가로서의 일상적인 내용과 건축에 대한 단상, 개인적인 이야기 등

3개의 주제로 나누어서 건축가의 시선으로 본 풍경들을 스케치했다.

그림과 함께 짧은 글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고,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건축에 많은 관심과 재미를 가지고 있었고,

정림건축과 임진우 대표에 대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림 하나 하나가 눈길을 끌었고 처음부터 끝가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건축가가 쓴 책이니까 국내에 유명한 건축물과 장소에 가서 

각 건축물들이 어떻게 디자인됐는지, 건물 구조가 어떤지, 

어떤 용도로 지어졌는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등 건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들이 많이 담겨 있지는 않지만,

오히려 복잡하지 않고 정겨움이 느껴지는 서울의 골목들과 국내의 아름답고 

멋있는 장소와 자연의 모습을 그림과 함께 잘 표현했기 때문에,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당장 그 장소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단순히 어떤 곳이다라고만 설명하는 것이 아닌, 역사, 구조적 특징, 

분위기 등을 바탕으로 각 장소와 공간이 갖는 의미를 건축가의 관점으로 

이야기하기 때문에 흥미로웠다.


여러 장소와 공간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건축가가 누구인지,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떻게 건축 디자인을 하는지, 

건축가 되려면 어떤 덕목이 필요한지, 

어떤 관점을 가져야 하는지 등 건축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들이 함께 담겨 있어서 유익했다.


책에 스케치 된 장소들을 대부분 안 가봤기 때문에,

시간이 날 때 마다 각 장소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곳에 가서 그냥 구경하고 즐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통해 보았던 풍경을 되새기면서 의미있는 추억을 만들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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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이런 뉴스를 검색한다 - 온라인 언론 홍보를 활용한 마케팅 비법
이욱희 지음 / 타래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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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이런 뉴스를 검색한다>는 온라인 언론 홍보를 활용한 마케팅 비법이 담긴 책이다.


저자는 20대 후반 온라인 미디어를 창업하고  IT, 프랜차이즈, 패션, 뷰티, 

라이프 등 50여 곳의 홍보 및 100곳 이상의 언론 홍보를 담당한 전문가로서 

빠르게 변하고 있는 시대, 엄청난 양의 뉴스와 정보가 쏟아지는 시대에서 

어떻게 제대로 된 온라인 언론 홍보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모바일 디바이스의 진화, 다양화 된 플랫폼, 소셜미디어의 발전,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등 시대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과 함께 

기업들의 언론 홍보와 마케팅 방식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앱서비스, 소셜커머스, 온라인 샵이 자주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매일 같은 시간대에 진행하는 이벤트 때문에 해당 브랜드가 

항상 검색어 순위에 올라있고, 어제 같은 경우 여러 이슈 등과 관련 된 

검색어들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한 기업에서 진행한 신상품 출시 이벤트로 인해 해당 기업의 제품이 

한동안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찾지 했다. 오늘도 소셜커머스의 이벤트와 

화장품 기업의 할인 이벤트가 순위권에 올라있다.


사람들이 검색어를 누르면 해당 이벤트에 대한 내용과 이와 관련 된 

다양한 기사를 확인 할 수 있다. 

광고와 언론 홍보 등을 통해 이런 이벤트 사실을 알리지만, 

최근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같은 SNS를 통해 해당 기사가 빠르게 

퍼지게 되면서 언론 홍보만으로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한다.


저자는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기사는 일단 마케팅 기획부터 잘 이루어져 하지만

홍보담당자들이 이벤트 의도와 이유도 보도 자료에 잘 넣어야한다고 말한다.


단순히 이벤트를 하는 것은 상업적인 의도로 보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객 감사 프로모션이나 엄청난 할인 혜택 등에도 기자들의 구미를 

당기는 합당한 근거가 존재하면 언론 홍보가 엄청난 파급력을 가져 올 수 있다.


프로모션에 대한 정확한 할인율, 혜택 등이 잘 드러나야 하고, 혜택이

크지 않은 이벤트는 다른 의미와 취지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언론 홍보적인 측면만 보면 저자가 설명하는 부분에 대해 공감 할 수 있었다.

다만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과의 신뢰> 라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다. 

 

최근 실시간 검색어 오른 이벤트 중에 물량 부족, 서버 다운 등으로 

원활하게 이용하지 못한 탓에, 더 이상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겠다고 하는

강한 불만과 <실검 마케팅>을 통해 검색 순위를 조작하는 것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언론 홍보를 통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고, 

이슈화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고객들로부터 우리 제품, 서비스, 

행하는 모든 것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얻고, 유대감 형성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셜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사람들은 단순히 뉴스, 기사, 정보를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SNS, 유튜브, 커뮤니티, 메신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발히 공유, 확산한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활발히 홍보하고 있고, 사람들의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자극적인 제목이나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런 포스팅 하나가 크게 문제가 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엄청난 항의를 받게 되고, 불매운동으로 이어진다. 

기업 이미지가 한 순간에 무너지고, 금전적으로 막대한 손해를 입는다. 

그래서 언론 홍보 뿐 아니라, 자체 홍보채널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게시글에 대한 사전 검증 역시 중요하다.


<고객은 이런 뉴스를 검색한다>를 읽으면서 언론 홍보의 개념과 

어떻게 디지털 언론 홍보를 해야하는지, 홍보기사가 더 많은 대중에 

효과적으로 알려지는 방법, 각각의 종류에 따라서 

어떻게 다르게 홍보해야하는지, 온라인 보도자료 작성법 등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맞는 제대로 된 언론 홍보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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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 탐정 이상 4 - 마리 앤티크 사교구락부
김재희 지음 / 시공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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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탐정 이상>은 <훈민정음 암살사건>을 쓴 김재희 작가의 소설로,

우리가 천재적이고 자기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 천재 시인으로

알고 있는 시인 이상을 주인공으로 한 탐정소설이다.


<경성 탐정 이상 4 마리 앤티크 사교구락부> 는 

경성 탐정 이상의 4번째 시리즈이다.


창경궁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루었던 1편, 

비행기에서 발생한 사건을 다루었던 2편,

백색교를 다루었던 3편을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4편 역시 큰 기대감을 가지고 읽었다.


사건 해결을 위한 시인 이상과 구보의 추리와 활약과 우리나라만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을 가진 탐정추리 소설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경성 탐정 이상 4 마리 앤티크 사교구락부>는 주인 없는 양복, 

군산의 보물창고, 고래의 꿈, 백운산장의 괴담, 조선미인보감 살인사건, 

카프 작가의 실종, 마리 앤티크 사교구락부, 극장 주임변사의 죽음까지 

총 8개의 단편으로 구성 되어 있다.


각 이야기마다 사건의 시작과 원인, 진행, 결과를 통해 드러나는

다양한 인물의 행동과 성격, 욕망, 사고방식 등이 

때로는 흥미롭게, 때로는 화가나게, 때로는 안타깝게, 때로는 슬프게

느껴지기 때문에 몰입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각 이야기마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전개와 트릭, 반전이 있어서 놀라면서 

읽었고, 다음 이야기는 어떤 스토리를 담고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들었다.


무엇보다 1930년대 경성의 모습과 실존하는 장소들이 배경으로 등장하고,

각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장소와 당시에 사용했던 물건, 옷 스타일, 먹는 음식,

등 당시의 시대 상황을 디테일하게 묘사하기 때문에 시대적으로는 낯설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게 이야기 속 장면들을 머릿 속에 자연스럽게 그려가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경성 탐정 이상 5>편도 곧 출간 될 예정인데, 셜록홈즈의 모리어티 교수처럼 

상과 구보의 주적이 될 인물이 등장한다고 하니 더욱 기대된다.


그동안 한국형 추리물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1930년대를 배경으로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인물을 탐정으로 등장시켜서 사건을 추리하고

해결 해 가는 과정을 그린 <경성 탐정 이상>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탐정 추리 소설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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