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영어 리딩 :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스크린 영어 리딩
박민지 해설 / 길벗이지톡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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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이 공부하니까 재미 있어요

학생들처럼 점수를 낼 것도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한영소설로 보니까

영화 장면들이 떠올라서 이해하기 좋고,

읽다가 어려운거나 생활에서 쓸수 있겠다 싶은건

사브작사브작 끄적거리면서 외워보기도 하고요.

 


토니와 브루스가 어벤져스 멤버들 몰래

연구했던 울트론이, 그들의 생각과 달리 움직였어요.

현존하는 AI 보다 훨씬더 강력한 것 같고,

너무나 과감해서 더 무서운 울트론..>.<

 

너희의 의도가 좋은 건 알아.

I know you mean well,


그저 충분히 생각하지 않았을 뿐이지.

but you just didn't think it through.


평화로 가는 길은 단 하나... 인류의 멸종이다!

There's only one path to peace ... human extinction!

 

 

Yeah, but the genie's out of the bottle.

맞아. 하지만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 됐어


지니가 병 밖으로 나왔으니,

'이미 늦었다', '되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는 뜻이에요.

우리말과 비슷한 표현은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가 있답니다.

 

 

 

자네는 누가, 우리가 하는 일에 매번 으르렁대면

그냥 나가떨어져서 항복할 거야?


You just roll over and show your belly every time

somebody snarls at what we were doing?

 

브루스가 멤버들의 눈치를 보고 있으니

토니가 그(브루스)에게 하는 말이에요.

 

roll over 는 나가떨어지다.

snarl 은 으르렁대다.

belly 는 배. (아.. 그래서 밸리 댄스?)

 

길지만 문장 구조가 간단해서 외워봤어요.

강아지가 구르면서 배를 보이면 항복한다는 뜻이라

이렇게 표현한건데 그닥 자주 쓰이지는 않는다네요^^;;

 

 


But he talked about finding something new,

a game changer-it was all very Ahab.


워크북에 한 챕터마다 2~3개의 문장들이

해석과 함께 문맥 혹은 문화적인 배경을 알려줘요.


역사를 바꿀 물건을 찾는다고 한

무기 밀거래상의 모습이 <모비딕>에 나오는

폭군 선장 '아합'과 비슷해 보였다는 뜻이랍니다.

 

 

그저... 난 스타크와 비교 되는 게 싫어.

It's just... I don't like being compared to Stark.


그건 나를 화나게 하거든.

It's a thing with me.


그렇게 완벽할 것 같은 울트론도,

자신이 역겨워하는 스타크와 비교하자,

이성을 잃고 화를 내버리네요.


그걸 알아채고 스타크가 다가오며

'Junior'라고 부르며 빈정대고 있어요.

 

 

실력이 된다면, 영어소설로 먼저 보면서

모르는 몇 개의 단어만 워크북을 참고할텐데,

일단 해석본을 읽으면서 영작은 어떻게 할까?

생각하면서 읽고 있습니다^^;;

 

그래도 책 속에서 인상에 남는 문장이나

쉬운 문장들을 공부하고 있으니

점점 쌓이면 큰 도움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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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영어 리딩 : 어벤져스 스크린 영어 리딩
케일린 신 해설 / 길벗이지톡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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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마블 영화 별로 찾지 않았는데,

<어벤져스 3편> 이후 1년 동안

시리즈 대부분을 찾아봤어요.

 

그래서 내용을 어느 정도 알고 있으니까,

영어로 되어 있어도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했으나,

그건 저의 착각..>.< 내용은 줄거리만 아는 것이고,

소설로 들어가니 모르는 단어들이 마구 쏟아져요.

 

* ​이 책의 학습법 *


초급자라면, 워크북 (단어) 부터 학습하고,

본책을 본 뒤 다시 워크북을 훑어보고요,


중급자라면, 막히는 부분이 있어도

해석과 단어를 보지 말고 원서를 읽고,

모르는 단어와 구문은 워크북을 참고하여

복습하는 것을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초급자도 안되나봐요

일단 번역된 소설을 읽은 다음^^;;

단어를 보고, 원서를 읽었어요.

 

 

 

 

워크북은 주로 영단어와 뜻이 나와 있고요,

가끔씩 인상 깊은 문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어요.

단어 앞의 네모 박스에 모르는 걸 체크하는데,

체크를 다 해야되는 수준이더군요...ㅠ.ㅠ

연필 값 아끼려고 체크는 패스 합니다.ㅋ

 

책 제목이 <어벤져스>라서,

영화 어벤져스 내용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마블 시리즈들이 챕터별로 나와 있어요.

아직 1/4 정도만 읽어봐서 다는 모르지만,

Prologue 부분은 영화 The First Avenger예요.

 

 

영어원서 읽기 시작~

 

첫페이지라(?) 단어들이 그닥 어려운 것은 없어요.

하지만, 해석이 매끄럽게 되지가 않았어요.

문맥으로 이해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두 페이지 읽다가 과부하가 걸려서

바로 해석된 부분 읽었어요.

 


문장이 길어서, 번역된 문장도 복잡해요.

그래도 전체적인 내용은 이해가 됩니다.

 

챕터1의 내용은 헐크 1편(?)이에요.

브루스 배너가 헐크가 된 사연과 실험 이야기.

그 뒤로 챕터2는 아이언맨1편부터 나오고요,

각 시리즈가 정확히 매치 되지는 못하겠지만,

마블 영화들이 각 챕터 길이의 영화 소설로

실려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Well, good.

I - I'm just not the hero type.

영어 문장만 보고 해석한다면,

의역과 다른 색깔이 되었을 텐데,

책을 보면서 매끄럽게 해석하는 팁도 배웁니다.

 


해석을 먼저 쭈욱 읽었어도,

워크북을 체크해보니 모르는게 많아요.

나온 단어들을 한 줄씩 연습해봤어요.

급 수헙생 모드..>.<

 

단어 공부까지 한 뒤 원서를 읽었는데,

그것도 처음엔 너무 길고 복잡해서 모르겠더니,

두번째 읽을 때는 머릿속에 더 잘 들어왔어요.

역시 반복의 힘!!!

앞으로도 열심히 반복해야겠어요.

 


본책 중, 파란 색의 문장은 워크북에 나와서,

해석 외에 왜 그런 문구와 단어를 선택했는지,

배경 설명이 함께 나와 있어서 상식도 넓혀줍니다.

 

매 챕터마다는 아니지만, 주요 챕터 뒤에는

이렇게 영화속 장면들이 스틸컷으로 나와요.

이래야 영화 봤던 것도 떠오르고 공부할 재미가 있겠죠~

 


이번 책은 대화체가 아닌 소설체의 문장이라

영화 대본으로 공부했던 거랑 많이 달라요.

조용히 공부하는 학생 느낌이 나는데,

차분히 반복하면 긴 문장들도 겁안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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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영어회화 : 토이 스토리 4 (스크립트북 + 워크북 + MP3 CD 1장) - 30장면으로 끝내는 스크린 영어회화 시리즈
라이언 강 해설 / 길벗이지톡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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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공부하기 전에

<토이스토리 4>를 보려고 했으나,

결국 못보고 스포를 당하게(?) 되었어요.ㅋ

대신 먼저 대본 열심히 공부한 다음에,

더빙이나 자막없이 들으면 더 뿌듯하겠죠.

스크린 영어회화 벌써 네 번째 책인데요,

토이스토리는 1~3까지는 최소 5회 이상

봤기 때문에 자먹없이도 이해는 가능하지만,

새로운 스토리라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이번 책도 스크립트북워크북으로

쉽게 분철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요,

성우의 목소리로 읽어주는 전체 대본과

30장면의 주요 대사와 워크북 활동이

MP3 CD로 들어 있어요.

 

아시죠? CD로 듣지 않아도,

길벗 이지톡 홈페이지에서

검색해서 다운 받을 수 있어요.

https://www.gilbut.co.kr/book/view?bookcode=BN002482#bookData

다운 받으면 스마트폰으로 넣어서

아무때나 어디서나 공부할 수 있지요~

 


재미와 효과를 동시에 잡는

최고의 영어 학습 장르, 애니메이션!!

제가 아는 친한 언니도 유학도 안가시고,

애니메이션으로 공부 시작해서 영어 강사로

벌써 수십년 째 하고 계시거든요.

 


<토이스토리4>의 전체 대본이 실려 있어서,

지문까지 자세하게 나오고 대사와 단어, 숙어표현까지.


He's done for.

이제 그는 끝장이다.

be 동사 + done for

이제 죽었다, 끝장이다,망했다

라는 의미의 숙어예요. 왠지 숙제안하고

놀기만 하는 우리집 아들들이 많이 쓸 것 같은 표현.ㅋ

스크립트북에 나오는 <바로 이 장면>은 뒤편 워크북에서 더 깊게 다룬답니다.

 

9년 전 앤디가 어렸을 적 장면으로 시작해요.

아이들이 갖고 놀이 않아서 방치되었던 장난감들.

폭우 속 하수구에 걸린 RC장난감을 구출하며

시작된 장면은, 바로 <토이스토리3>의

마지막 장면과 겹치며 새 이야기가 시작돼요.

 

 

어떻게 그에게 다가가지?

How do you reach him?

~에게 접근하다, 닿는다의 의미로

쓰면 reach를  활용할 곳이 많이 있어요.

 

침대 밑으로는 손이 안 닿는다.

I can't reach under my bed.

잭이 쿠키 용기 안쪽으로 손을 넣었다.

Jack reached into the cookie jar.

 


연습 문제로 영화 속 대화를 완성하거나,

해석을 보고 빈칸을 채워 문장을 완성하면서

한가지 문장에 대한 패턴을 완전히 익힙니다.

 

 

네 생각엔 ~가 누구라고 생각하니?

Who do you think + 주어 + 동사?

넌 네가 누구라고 생각하니?

Who do you think you are?

넌 그들이 누구를 믿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Who do you think they'll velieve?

네가 보기엔 내가 누굴 닮은 것 같니?

Who do you think I look like?

이 표현 활용할 곳이 참 많은걸요!!

 


워크북 공부하기 전에,

매 장면마다 앞장에 오늘 배울 표현이 있어요.

첫 페이지에는 빈칸으로 되어 있지만,

그날 공부한 다음에는 답을 안보고,

완벽히 채운다면 뿌듯하답니다.


정말 오랜만에 나온 토이스토리 네번째 이야기.

스크린 영어회화 교재로 공부하니까

영화 볼 날이 더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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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노벨상 - 인류를 구했던 영광의 노벨상, 왜 세계의 재앙이 되었을까?
정화진 지음, 박지윤 그림 / 파란자전거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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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을 받으면 가문의 영광, 나라의 영광인데,

제목이 왜 '슬픈 노벨상'일까? 궁금했어요.

소설책 제목인가 싶었는데,

너무나 아픈 현실이군요.

 

 


지은이가 2011년 처음으로 농사를 지으려했을 때,

밭에 절대 하지 않으면 안되는 세 가지를 배웠어요.

 

제초제든 살충제든 농약을 치면 안되고,

화학 비료를 줘도 안되고,

비닐을 덮어도 안된다.

 

김매기를 하며 유기농으로 하라고 하였는데,

왜 금지해야하는지 호기심이 생겨서

알아보다가 이 책까지 쓰셨나봐요.


청양고추, 파프리카,토마토 등

우리가 흔히 먹고 있는 채소들인데,

세상에!!! 애초에 씨앗 판매권을 몬산토라는 회사가 갖고 있고,

이 작물을 키워 씨앗을 받아서 이듬해에 키워도 열매를 매지 못하거나

기형이 되도록 유전적으로 조작된 씨앗이라는 거예요.

 

이럴수가!!

전혀 몰랐어요.

 

 


그런 연구가 연결되어 <슬픈 노벨상>이라는

책을 쓰시게 되었는데, 정말 노벨상을 받고도

지하에서 눈물을 흘리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평화를 갈망하던 노벨, 이를 지지한 주트너 여사.

가난했지만, 뛰어난 영재에 엄청난 사업가였던

노벨의 재산은 정말 무지막지하게 많았어요.

 

가족과 친척에게 남긴 재산도 많았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 재산을 사회에 남겼으니

반발이 많았겠죠. 하지만 그렇게해서라도

노벨은 평화로운 세상을 원했을 거예요.

사실은 그 결과도 많이 달라졌지만..ㅠ.ㅠ

 

 

 

 

 


전쟁을 하면, 총칼에 맞아 죽는 사람보다

전염병에 걸려 죽는 사람이 훨씬 많았어요.

그래서 350번이나 실험실에 박혀서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끝에 만든 DDT.

그 덕분에 130만 명 정도를 살렸지만,

효과가 오래 가도록 했던 그 이유로 생태계에 깊은 영향을 주게 되었어요.

 

 

그 때 당시에는 정말 천사였는데,

부작용에 대한 연구와 자료가 없었기에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세균이 자꾸만 생겨나요.

건강한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제일 입니다.

 

 

원자핵분열로 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오토 한.

그것으로 노벨 화학상 수상자에 선정되었다는 소식보다

핵폭탄이 실전에 사용되어 참혹한 결과를 낳았다는

소식을 듣고 몸서리 쳤다고 해요.

 

초기 핵 발전소를 세웠던 숨은 이유는,

핵무기용 플루토늄을 생산하기 위해서였대요.

1964년부터는 전기 생산이 목적이긴 하지만,

인재(체르노빌)이든 자연재해(후쿠시마)든

원자력 발전이 과연 최선의 방법일까요?

 


아무리 전기 생산비용이 적게 든다지만,

이것을 해체하고 방사성 물질을 막기 위해서는

조 단위 이상의 비용이 들어가는데 말이죠.

게다가 사람에게 주는 피해도 많고요.

 


넓은 밭, 손으로 김을 매기는 힘들겠죠.

그래서 생긴 제초제, 농약. 이런 농약에 강한 작물.

이렇게 자꾸만 덮어 올리는 단계를 계속하다보니,

작물의 유전자는 조작되고, 그것을 우리는 먹고.

이 책을 읽다보니, 내가 농사를 짓는다해도

건강한 종자를 얻는 것부터가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은 시행착오를 겪기 마련이죠.

지금도 계속되는 국내외의 피해 사례들.

느리더라도, 결과가 적더라도 후대를 생각해서

과거로부터 배운 교훈을 잘 따라야겠습니다.

 

이 책은 초등 고학년 이상 모두 읽어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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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영어회화 : 겨울왕국 (전체 대본 + 워크북 + MP3 CD 1장) - 30 장면으로 끝내는 스크린 영어회화 시리즈
강윤혜 / 길벗이지톡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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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이 나왔던 당시에도

노래는 수십 번, 영화도 두 세번 봤을 텐데,

지난 겨울 케이블 TV에서 무료 영화로 뜬 덕분에

막둥이들의 무한 사랑을 받으며 요즘까지도

보고 있는 <겨울왕국>

 

합쳐서 최소 60번 이상 봤을 텐데도,

들리는 것만 들리고, 아닌건 아니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이번에는 스크린 영어회화 <겨울왕국>에 도전합니다.

 

 

 

 

 

최근에 공부했던 <알라딘>, <주토피아>랑 구성이 달라요.

워크북이 먼저이고, 분량도 워크북 페이지가 훨씬 더 많습니다.

 

30일로 나눠서, 그 내용 중 인상적인

애니메이션 장면 한 장 넣고, 줄거리와 함께

장면 외우며 배울 표현도 짧게 나와 있어요.

 

강세, 억양, 연음까지 대본에 표시 되어 있고,

영화 속 대사를 생각하며 따라하면 더 쉬워요.

 


장면 중에 몇 문장을 뽑아서,

자세한 설명과 예문도 보여줍니다.

 


대본 보고 5회, 대본 없이 5회

따라 말하기 체크하는 곳도 있어요.

꼼짝달싹 없이 그대로 따라하면

진짜, 적어도 30 장면의 문장은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수 있겠어요!!

대사를 외운 다음에는 직접 써보기도 하고요.

아.... 떨린다.. 이대로 하면 진짜

이 영화는 통째로 소화 되겠어요!

 


마지막으로, 일상에서 많이 쓰일 수 있는

유용한 표현들만 뽑아서 다시 복습해봅니다.

Go play by yourself.

요거 쓰일 일이 많을듯요.ㅋ

 


앞서 공부했던 스크린 영어회화 책에는

노래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는데 여긴 있어요.

첫장면, 아저씨들이 얼음 깨며 부른 노래도 있고요.

질리도록 듣고 불렀던 Let it go도 있지요.

 

 

<스크립트북> 중에서, 중요하게 다뤘던 장면은

앞 <워크북> 몇 페이지에 실렸는지도 나와요.

 


몇 년이 지나서 다시 이 영화를 보니까

그 동안 놓쳤던게 많았더라구요.

 

얼음 깨며 아저씨들이 불렀던 노래에,

앞으로 펼쳐질 내용들이 암시되어 있어요.

얼음은 아름답고 힘이 있지만 위험하다는 것.

 

아나가 엘사의 얼음궁전 앞에서 노크하기 망설인 것.

어릴때부터 언니 방을 노크해도 열어준 적이 없어서,

또 다시 그런 상처를 받을까봐 두려웠던 거죠.

 

이런 내용들도 다시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고요,

그동안 수십번 봤어도, 애기들 틀어준 다음,

저는 집안 일 하느라 집중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오디오파일을 스마트폰에 받아서

언제 어디서든 들을 수 있으니 더 편해요.


이제 4주만 지나면, <겨울왕국>은

완전 쏙쏙 다 들어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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