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합지졸 초능력단 1 - 수상한 의뢰인과 화장실 귀신 상상 고래 8
김정미 지음, 임규현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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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합지졸 초능력단>이란 제목을 보면서 초능력이 있다면 대단한 것인데 왜 오합지졸일까? 궁금증을 유발한다.

만약 나에게 초능력이 있다면?

신나는 상상으로 책에 빠져 들 수 있고, 초등 5학년 같은 나이의 아이들이 주인공이라 더욱 공감하며 읽었던 초등창작동화다.

2018 제6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동화 부분 수상작이기도 하다.


 

 

 

 

 

 

 

 

평범하기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사람이라면 누구든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오합지졸 초능력단>의 주인공인 4명 또한 부모님이나 친구들도 눈치채지 못한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사라진 언니의 인생을 대신 살고 있다고 믿는 전교 1등 모범생이자 사차원이라는 별명을 얻은 천제니, 제니는 어둠속에서 투명인간이 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덩치는 크지만 소심하고 과일의 말을 알아 들을 수 있는 배은찬, 딸부잣집 막내에 예쁘장한 외모에 SNS 스타를 꿈꾸는 버럭공주 김열무. 열무는 화가나면 괴력을 발휘한다.

5학년 3반 반장이자 부잣집 외동아들이자 모범생 김곤. 4명이 주인공이다.

부모들도 아이들의 능력을 알아채지 못했는데 그중  관찰력이 뛰어난 제니가 열무와 은찬이의 초능력을 알아보고 <위대한 초능력단>이란 학교 동아리를 만들어 친구들을 돕는 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제니는 아이들의 초능력을 이용하여 사라진 언니를 찾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 첫 번째 의뢰인은 다름아닌 김곤.

공부도 잘하고 깔끔한 외모에 뭐하나 부족할 것 없게 생긴 김곤에겐 어떤 일이 생긴걸까? 궁금함에 책 속으로 깊히 빠저든다.

다름아닌 화장실 귀신이 자신을 괴롭힌다는 것이다.

그런데 김곤이외에도 여러 아이들이 화장실에 갇혀 귀신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제니, 은찬, 열무.

하지만 열무는 사건의 장소에 제니가 항상 함께 했다는 의문이 들고 의심을 하기 시작한다.

귀신의 정체가 과연 무엇일까? 궁금하다.

반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알게 된 김곤의 비밀은 곤충을 살릴 수 있는 초능력이 있다는 것.

하지만 김곤은 그 능력을 이용해 자신이 미워하고 질투하는 친구들을 괴롭히고 있다.

벌레들의 능력을 이용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김곤에게 벌레들은 복수를 다짐하고 있는데 과연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궁금하다.


김곤이 던진 오합지졸 초능력단이란 말에서 느끼듯 곤이는 아이들의 능력을 비웃고 있다.

꼬이고 뒤틀린 곤이의 마음을 알 수 있다.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해도 만년 2등이고 따라잡을 수 없는 제니를 미워해서 제니를 공격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참 끔찍하고 소름돋는 생각이 아닐 수 없다.

공부가 전부인냥 인성은 아무래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부모들도 문제지만 순수해야 할 아이들이 이렇게 변해가는 세상의 모습이 걱정이고 안타깝다.

아이들의 특별하지만 대단하지 않은 능력들은 사실 혼자 있을 때는 능력 발휘를 제대로 하지 못하지만 초능력단 이란 모임을 만들어 함께 활동하면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평범한 능력들이 모여 위대한 능력이 만들어지고 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런 특별한 능력들이 유익하게 쓰이고 발전할 수 있어야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초능력을 갖고 있는 평범한 아이들이라는 발상이 재미있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통해 아이들의 고민들도 엿볼 수 있다.

아이는 과일들이 하는 노래를 들으며 먹을 수 없는 은찬의 괴로움이 가장 공감이 된단다.

함께 귀신들의 정체도 알아내고 물리칠 수 있는 해결책도 밝혀내는 아이들이 대견하고, 제니처럼 친구들의 능력을 발견할 수있는 관찰능력을 기르고 싶단다.

나에게도 친구들처럼 숨은 초능력이 있지 않을까? 생각에 잠기는 아들을 보면서 '넌 엄마의 속마음을 알아듣고 모든 반대로 하는 청개구리 능력이 있어'라고 혼자 생각하며 웃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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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돈, 유대인의 경쟁력
커유후이 엮음, 주은주 옮김 / 올댓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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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계적으로 성공한 인물 중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유대인.

역사적으로 수많은 박해를 받아왔고 유랑생활을 하면서도 이들이 그처럼 성공을 하고 부를 축적한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들이 어떻게 해서 혁신의 아이콘이 되었는지? 사뭇 궁금하다.

<유대인의 돈, 유대인의 경쟁력>에서는  유대인의 돈에 대한 생각, 창의성, 진취성, 처세술, 교육철학, 인생철학을 통해 성공과 부를 거머쥔 유대인의 진짜 경쟁력을 만날 수 있다.

책의 내용 전반이 유명 인물들의 일화와 탈무드의 내용을 소개하고 있어서 읽으면서 다양한 분야에 대한 깨달음도 얻고 돈과 비지니스에 대한 구체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배우고, 유대인의 철학. 인생관도 들여다볼 수 있다.

 

 

 

 

 

 

 

 

 

유대인에게 돈은 생사를 가르는 수단이자 삶의 중심이다.

갖가지 박해와 재난을 당하면서 돈을 자신을 지켜 줄 부적으로 삼았고 돈이 있어야 마음이 놓였다.

유대인에게 돈은 필수적이며 눈으로 볼 수 있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실존하는 '하느님'이자 자신을 보호하고 평안하게 하는  '하느님'이었다.

그들의 삶이 얼마나 험난했는지를 알 수 있어 순간 마음이 찡하게 저려왔다.

우리에게는 돈이 삶을 살아가는 수단이지만 유대인은 삶의 원천이었다.

곳곳의 내용에서 돈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유대인은 사업 기회를 포착할 줄 아는 날카로운 감각을 가졌으며, 특히 시간 관리에 철저하다.

시간은 곧 돈이며, 삶이자 생명이라고 여기며 시간 관리를 철저히 한다.

남의 도움과 자신의 능력을 결합하여 성과를 이룰줄 알고, 자신보다 똑똑한 사람에게 도움을 청할 줄 안다.

유대인과의 인맥 활용과 협력의 힘이 대단했고,기회를 기다리는게 아닌 만들어가는 창의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박해와 고난속에서도 모든 일에 긍정적이며 역경을 이겨내는데 거침이 없으며 실패에서 경험과 교훈을 얻으며 자기 반성과 자기관리에도 능하다.
유대인은 지식이 있으면 모든 걸 가진 것이라 여겼던 책과 지혜를 사랑한다.
세계무대에서 독보적인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원인은 그들의 수준 높은 문화적 소양에 있다.
지식을 존중하고, 배움을 갈망하고, 교육을 중시하고 탐구를 숭상하는 정신은 본받아야겠다.

이외에도 처세술, 비니지스 관계 등 바로 일상에 활용할 수 있는 삶의 지혜들이 담겨 있다.

 


 

 


유대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이슬람 경전 '코란'과 탈무드다.

아무래도 학부모이다보니 아이의 교육방법에 관심이 많은데 유대인의 코란과 탈무드를 공부하고 토론하는 교육문화는 본받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유대인의 교육철학을 더 열심히 읽게 된다.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며 어릴 때부터 자립심을 길러주는 교육은 모든 너무 쉽게 가질 수 있는 우리아이들의 환경과는 대조적이라 인상깊었다.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교육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야할지 감을 잡을 수 있었다.

또한 지금 시간을 낭비하며 흘려보내고 있는 건 아닌지 시간관리를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대인에 대한 돈에 대한 철학, 성공과 부를 거머쥘 수 있었던 경쟁력들을 읽으면서 무엇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는 것 같아 밑줄치고 음미하며 반복해서 읽어보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다.

유대인이 수많은 박해와 고난속에서도 당당하게 세계를 누비며 성공을 이룬 비결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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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팔리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 시장의 흐름을 바꾸고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 20개 트렌드를 포착하다
김나연 외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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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흐름을 바꾸고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 20개 트렌드를 포착하다!

글로벌 광고대행사 이노션 컨설턴트들이 발견한 20개의 생생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2020 팔리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빠르게 변화해가고 있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글로벌 브랜드들이 어떻게 소비자들의 욕망을 포착하여 새로운 콘텐츠와 상품을 만들어내는지 살펴보고,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해볼 수 있는 마케팅 인사이트를 도출해냈다.

기업들이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방법과 브랜드 가치을 키우는 전략까지 배울 수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문화적 환경, 시장의 변화, 소비패턴 등이 부모세대와 너무 달라 아이와의 소통을 위해서도, 변화를 감지하고 합류하기 위해서라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읽어 보았다.


 

 

 

 

업의 경계를 넘어 소비자들의 욕망을 다채롭게 실현하는 글로벌 브랜드들은 어떤 라이프스타일 키워드에 주목하는가?




요즘의 개인, 우리, 사회, 비즈니스, 마케팅 5파트로 나누어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글로벌까지 소비자와 시장의 변화의 트렌드를 알 수 있다.

다변화되고 있는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 사람들과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방식, 각기 다른 가치관을 지닌 여러 세대를 보는 관점을 통해 새롭게 부상하는 비즈니스와 마케팅 방법론을 다루고 있다.

트렌드의 현상을 탐지하고,트렌드가 생겨난 원인, 트렌드가 마케팅적으로 어떠한 의미와 활용 가치가 있는지 고민한 흔적들이 보인다.

시대의 흐름과 변화를 예측하고 마케팅에 바로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인사이트를 얻은데 도움이 된다.




행복에 대한 정의부터도 부모세대와는 사뭇 다르다.

부모세대는 미래의 사회적 성공, 돈이 많고 적음 등으로 행복의 척도로 여기는 반면 치열한 경쟁속에 살고 있는 요즘 젊은이들은 사회에서 보이는 성공과 달리 평범하지만 내가 정한 가치기준에서 느끼는 행복에 가치를 둔다.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몰입하기보다 현재의 일상과 여유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개인의 취향을 존중해주고, 욜로, 소확행, 휘게 등의 유행어를 통해서도 흐름을 알 수 있다.

한 때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계를 맺고 풍성한 인맥을 자랑하던 때가 있었는데 그것마저 피로도를 느끼면서 비우미즘이 등장했다.

과잉의 역습에 대응하면서 공간의 비움, 몸속 비움, 디지털 디톡스, 인맥 커팅 등으로 비우고, 순간순간의 만족감과 행복을 채워가는 것을 배우고 있다.




소비패턴도 가격 대비 높은 성능을 추구하는 '가성비'에 이어, 가격 대비 주관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가심비'를 넘어 가격 대비 재미를 중시하는 '가잼비'를 추구하는 시대가 왔다.

재미의 가치를 중시하고 이를 찾아다니는 라이프스타일 펀노마드도 등장했다.

가성비까지는 들어봤는데 가심비, 가잼비, 펀노마드는 처음 들어보는데 어쩜 이름도 귀에 쏙쏙 들어오게 잘 지었는지 감탄하며 트렌드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픽셀 관계, 플렉스 소비놀이, 관심받고 싶지만 주목받긴 싫은 샤이관종 등 요즘 유튜브 채널을 상상하면서 읽으니 이해도 쉽다.

요즘 세대들은 자신이 가진 것을 드러내놓고 과시하며, 그것에 동조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어 생각의 차이가 확연히 다르다.

또한 베이비부머, X세대, 밀레니얼 세대, Z세대 등의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각 세대가 공유한 특정 성향을 알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우리세대를 X세대로 불리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물간 세대같은 기분이 든다.

최근에 개봉한 '82년생 김지영' 영화가 생각나는데 일과 육아에 치이고 며느리의 역할까지 도맡아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에서 나 자신을 발견한것 같아 눈물이 핑돌았다.

하지만 요즘의 밀레니얼맘들은 사회적 관념에 반기를 들고, 자신의 자유롭게 표현할 줄 알고,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등 변화하고 있다.

여성들이 마음놓고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이 개선되도록 응원하는 마음 팍팍 실어본다.

그외에도 읽지 않고 관람하는 뷰코노미, 늘어나는 영상 시청시간에 비해 줄어드는 독서량으로 유발하는 난독증.

능덕슈머, 반려동물, 초세분화된 취향을 공략하는 나노 마케팅, 상식과 균형를 깨는 하이퍼 밸런스, 감수성을 중요시하는 브랜드 마케팅 등 소비자와 시장의 변화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

변화에 나름 잘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처음으로 들어보는 다양한 변화의 트렌드에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론 혼밥, 혼술이 자연스럽듯이 개인적인 생활 위주로 변화되는 것은 아닌가싶기도 하다.

빠르게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는 알아야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생각에 연령을 떠나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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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고쳐 주는 아이 그래 책이야 25
박선화 지음, 김완진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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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 저학년일 때는 행운이 없다며 말해곤 했는데 고학년이 되면서 친구들이 갖고 싶은 물건을 쉽게 얻는 것을 보고 은근히 부러워하는 말을 한다.

그럴 때마다 돈이 없어서 그런것이 아니라 우리집은 어려운 경우를 대비하고 효율적으로 돈을 쓰는 경제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득하기 바쁘다.

단지 가진 것이 많다고, 외식을 자주 하고, 갖고 싶은 것을 척척 사주는 것이 부러움의 대상이 아니라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며 가치를 느낄 수 있어야 행복하다고 알려준다.

고개를 끄덕이지만 아직은 그것을 완벽하게 이해하기는 이르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마침 아이에게 평소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을 전달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에 대한 소중함과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동화를 만났다.

행복, 꿈, 일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초등 창작동화 <일기 고쳐 주는 아이>

 

쓰기를  싫어하는 우리아이 또한 다른 아이들처럼 단답형 3줄이면 끝나는 일기를 썼기에 일기 고쳐 주는 현재같은 아이가 있다면 쌍수를 들고 환영한다며 책에 빠져든다.

 

 

 

 

 

현재는 단체 티셔츠 비용을 달라는 이야기를 꿀꺽 삼켰다.

비가 오면 일을 하지 못하는 아빠, 식당에서 일을 하고 있는 엄마. 우리집 형편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돈 벌 궁리를 하던 현재는 친구들의 일기를 고쳐주거나 대신 써주는 일을 하게 된다.

그중에 친구들과 어울리기 보다는 명품 옷으로 도배를 하고, 맨날 랩을 흥얼거리고 다니고, 공부하기 싫어하는 준모의 일기를 대신 써주기로 한다.

 

 

 

 

 

바람이 심하게 불던 어느날 골목을 굴러다니던 깡통을 시원하게 차고 난 후 골목길에서 낯선 아저씨를 만나게 되는데 아저씨에게 낡은 일기장을 산 현재는 일기장에 준모의 이름을 쓰고나자 신기한 일을 겪게 된다.

준모의 삶을 대신 살게 되는 신기한 이야기 속으로 go go~

 

 

 

평소 부러워하던 친구와 삶을 바꿀 수 있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


 

현재의 형편으로는 꿈도 꿔보지 못한 골프 연습, 수영 개인 강습, 첼로 과외, 옷 쇼핑, 주말에 외국 여행을 하는 준모의 삶은 어떨까? 궁금해진다.

 

화려하지만 나의 꿈, 의견과는 무관하게 부모의 계획에 설계된 마치 꼭두각시처럼 사는 삶을 살아야할 것인지,

아니면 가난하지만 자신의 의견을 존중하고 꿈을 지지해주는 그런 삶을 살아갈 것인지 그것이 문제로다~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현실에 대한 불만은 가지고 있으며, 겉으로 보이는 삶과 실제 삶은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일기장을 통해 진짜 나를 만나게 해준다. 

 

 

 

 


 책을 읽으면서 결혼전 나의 미래의 남편은 진짜 동화속에서처럼 백마탄 왕자를 만날 수 있으리란 상상속에 살았던 나의 철없던 시절이 생각나 씁쓸한 웃음이 지어진다.

아이는 평소 불평했던것과 달리 지금의 자신에게 그런대로 만족하고 누군가의 삶을 대신 살아본다는 생각은 안했단다. 

그래도 생각해 보라고 했으니 어떤 대답이 나올지 사뭇 궁금하다.

 

 

 

 

 

 

 

 

준모의 삶을 살고 있는 현재, 현재의 삶을 살고 있는 준모.

서로는 그런 삶을 만족해하고 있을까?

나름 준모도 현재의 삶을 즐기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는데 특히 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 랩가사는 쏙쏙 들어온다.

오로지 공부와 학원을 전전하며 공부에 올인하며 꿈을 잃어가는 우리 아이들,

나의 꿈은 바로 너야. 네가 나의 꿈이야. 라며 아이에게 모든 기대를 거는 부모님들.

아이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속내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나도 그런 시절이 있음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

나름 아이의 꿈을 존중해준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음속에 공부를 쿨하게 놓을 수 없었던 속내에 살며시 부끄러움이 찾아든다.

 

 

현재는 점점 자신의 부모님에 대한 기억이 가물가물 거리고....그러던 중 식당에서 일하는 엄마와 마주하게 되는데

잊고 있던 가족에 대한 그리움도 슬며시 고개를 든다.

그리고 골프를 시키겠다는 준모 아빠의 결심으로 유학을 떠나게 될 상황에 놓인 현재.

과연 현재는 예전의 자신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진짜 나는 누굴일까? 내가 정말 원하는 건 뭘까? 나의 진정한 꿈은 뭘까? 묻고 생각하게 되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

 

아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도 서로의 삶이 바뀌는 부분이란다.

만약 삶을 바꿀 수 있다면 축구를 잘하는 친구와 바꿔보고 싶단다.

축구를 좋아하고 왠만큼 잘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더 잘하는 친구를 부러워하고 있었구나 아이의 진심을 알 수 있었다. 아이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다시금 꺼내서 상기시켜주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특히 준모가 쓴 꿈에 대한 랩에 공감해서 흥얼거리며 신나게 따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나는 단순한 문장을 현재가 손만 대면 예술로 변화는 글솜씨가 진정 부러웠다.

내가 즐겁게 잘할 수 있는 것을 찾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달았다.

다른 아이의 삶을 대신 살아본다는 신기한 경험.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소중함, 가족에 대한 사랑, 행복의 가치는 어디에 두어야하는지 아이와 많은 대화와 생각을 할 수 있는  여행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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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성공학 특강
정형권 지음 / 사색의나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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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성공을 꿈꾸지만 성공하는 자는 극히 적다.

성공에 대한 간절한 열망에 성공에 대한 비법을 배우고자 열심히 책을 읽고 강의를 듣는다.

하지만 지루하고 힘든 과정을 거치며 결과가 보이지 않으면 제풀에 지치거나, 성공의 과정들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결국 시간만 낭비한다.

그렇다면 역경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삶을 꿋꿋하게 개척하고 성공한 위인들은 어떻게 그런 과정을 이겨냈을까 성공의 비결이 궁금하다.


당신을 성공인생으로 안내할 정신의 연금술!

인류를 감동시킨 성공 대가의 불멸의 메세지 <하버드 성공학 특강>

이 책은 하버드 대학 교수와 관련 인물들의 성공에 대한 핵심사상을 주제별로 구성하여 주제에 맞게 추천 됐던 인물이나 적당한 인물을 추려서 그들의 삶의 궤적을 그렸다.



 

 

 

 

"이제 성공의 열쇠는 당신에게 있다"

'사람은 생각한 그대로의 사람이 된다"



인생의 변화를 꿈꾸다, 역경 속에서 피는 꽃, 최고의 나를 만나는 법, 생각의 교차점에서, 지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는 힘, 인생을 바꾸는 위대한 힘, 인생의 황금률 총 7장으로 구성하였다.

한 주제당 8가지 성공의 법칙과 성공철학의 핵심 원리들을 만날 수 있는데, 책의 주제를 구성하는 데 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이 중요한 뼈대가 되었다.​

각 위인들의 땀과 눈물, 빛나는 업적의 삶을 따라 가노라면 감동은 물론 성공으로 가는 방법, 실천 전략에 대해서도 자세히 배울 수 있다.


그런데 많은 성공학 중에서도 유독 하버드 성공학에 대한 소개가 많다. 왜 그럴까?

하버드는 380여년의 역사 속에서 세계적인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고 있는데 미국 대통령, 노벨상 수상자, 퓰리처상 수상자, 연방 대법관, 세계은행 총재, 억만장자 등 수많은 사람들이 하버드 출신이었다는 객관적인 사실이 입증한다.

하버드 정신은 '미국의 정신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오랜 역사 속에서 미국인들의 정신 문화를 선도해 왔기 때문이다.


책 속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명확한 목표가 있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명확한 계획이 있으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일을 하며 집중하였다.

실패의 순간이 가장 소중한 가르침의 시간임을 알고 결코 포기하지 않는 열정, 긍정적이고 깊은 생각, 실행력을 들 수 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정한 목표를 자주 보이는 곳에 써서 붙이거나 늘 가지고 다니며 가슴속 깊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였다.

아무리 위기의 순간이라도 반드시 해결책은 있으며, 집중하여 사고하는 몰입속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문제를 해결하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좀처럼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 그것을 풀어보려 애쓰다 오히려 머릿속에 더 복잡해지고 지쳐서 맨붕이 오는 경우가 있는데 잠시 문제를 벗어나 자유로운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

마음의 긴장을 푸고 여유를 갖게 되면 의외의 순간에 자연이 알려주는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일상속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혜와 교훈들을 많이 배우고 깨닫는 시간이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인물은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의 스토리다.

폐유조선을 활용한 서산 간척지 방조제 공사, 겨울의 추위를 뚫고 이뤄낸 금강산 앞 호텔 건설, 청개구리 교훈, 빈대의 살기위해 온 힘을 다해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등은 감탄을 넘어 웃음과 감동을 준다.

빈대에 대한 이야기는 아이에게도 해준적이 있는데 다시 들어도 감탄사가 절로나온다.

"빈대만도 못한 인간은 될지 말자" 되뇌이게 된다.

1009번의 도전끝에 자신의 조리법으로 탄생한 KFC 1호점 탄생의 순간,

자신의 운명을 거스르고 독립운동의 역사를 만들어낸 백범 선생, 자신에게 맞는 전략으로 골리앗을 물리친 다윗,

영화에 대한 열정으로 탄생한 영화감독 스필버그, 사람에 대한 존중과 헌신, 사랑을 실천한 링컨 등등 다양한 위대한 위인들을 만날 수 있다.

성공에 대한 목표, 열정, 긍정적이고 깊이있는 사고, 몰입, 리더십 등 그들의 삶의 철학의 메세지를 따라가다보면

성공이란 무엇인가? 성공을 할 수밖에 없는 비결을 깨닫게 된다.

오늘도 분명한 목표 없이 방황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는가? 자신을 반성하고 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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