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사적인 복수 서사시, 정치적 음해로 고향 피렌체에서 추방당한후 세상을 떠나기까지 20여년에 걸쳐 쓴 작품. 숲에서 길을 잃은 단테가 베르길리우스라는 이성의 화신을 길잡이로 지옥 9옥의 여정에서 온갖 인물들을 만나며 별로 상징되는 구원으로 찾아가는 로드 무비?소설.현실비판을 천재답게 슬며시, 본인이 싫어하는 사람들 지옥에 넣으시고 . 중세를 마감하고 근대를 연 르네상스를 100년 선도한, 재독해도 놓치는게 많은 책이다. ‘진실은 거짓의 여러 얼굴들을 지니는 법이다. 그 앞에서 사람은 되도록 입을 다물어야한다. 그런 진실을 말하면 자칫 거짓말쟁이가 될수있으니‘
모파상의 300여편의 단편중 63편을 모은 900페이지 분량의 책. 인생과 인간성에 대한 날카로운 관찰과 깊은 성찰이 담긴 매 편마다 반전이 있음이 놀랍다.상류층과 부르주아계급의 속물근성과 위선을 시골 사람들의 순박한 정서와 본능을 풍자적으로 이야기하여 쓴 웃음을 짓게한다.인상깊은작품 ; 비계덩어리. 목걸이 ,무덤의 여인들
황병기 선생이 오늘날에 맞지않는 논어의 일부는 빼고 본인의 생각과 에피소드를 곁들인 책이다.정석본에 비해 가볍게 읽을수 있어 논어 입문자에게 맞을듯하다.자공이 여쭈었다.˝군자도 미워하는게 있습니까?˝공자가 말씀했다 ˝미워하는게 있지.남의 나쁜점을 떠들어대는 것을 미워하고 낮은 자리에 있으면서 윗사람을 비방하는 것을 미워하고, 용기는 있지만 무례한 것을 미워하고 과감하지만 꽉 막힌것을 미워한다˝ ;양화편 24-1군자는 자신이 말한것이 행동보다 지나친것을 부끄러워한다 ;헌문편 28장자기 자신에게는 엄중하게 책하고 남에게는 가벼이 책한다면 곧 원망으로부터 멀어질 것이다 ;위령공 편 14장공자는 다음 네가지를 끊으셨다. 억측,기필,고집,독존이 그것이다;자한 편 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