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공마카르 총서 열네번째목로주점 세탁부의 아들 클로드 랑티에를 앞세운 졸라의 자전적 소설, 예술에 투영된 삶의 허망함?과거란 인간이 간직하는 환상의 무덤일뿐이며 결국 인간은 그 무덤에 발부리를 채고말 것인 이상, 그는 그곳에 돌아오지 말았어야했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옛집 부근을 졸라 자신인 상도즈와 산책하다 황폐해진 풍경을 바라보며
독특하고 참신한 소재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다운 서사의 깊이를 중언부언한 너무 긴 이야기로 다 감해버린듯하다.연인의 것을 수집하다못해 순수박물관을 차린 남자이야기그녀가 피던 꽁초 4213개를 모았다는 문장에서 이 사랑은 병이라고 단언할 수 있었다. 내가 읽은 파묵의 두번째 작품인데 둘다 모두 용두사미였다 나에게는;
그저그런, 독서를 무기로한 자기계발서인가 싶었는데 평이 좋아 가볍게 읽어보자 시작했는데 서두는 신세한탄인가 싶다가 말미로 갈수록 저자의 발전되는 모습과 책을 대하는 태도, 독후활동, 삶에대한 열정들이 깊게 와 닿고 나를 돌아보게 하였다.저자는 100권을 읽고 마음의 안정을 느끼고 200권을 읽었을때 원하는 대학원에 붙고 300권을 읽었을때 열등감이 극복되면서 원망하는마음이 사라지고 ~~1000권을 읽고 작가가되었다고 썼다.물론 작위적인 면도 없진않겠지만 하루 1권 읽어나가다 보면 변화는 있으리라 본다. 이 책 읽은 중반부터 1일 1책 도전자기에게 보상하기고전과 해설서 동시에독서휴가 빅토리아여왕시대 셰익스피어 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