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하고 참신한 소재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다운 서사의 깊이를 중언부언한 너무 긴 이야기로 다 감해버린듯하다.연인의 것을 수집하다못해 순수박물관을 차린 남자이야기그녀가 피던 꽁초 4213개를 모았다는 문장에서 이 사랑은 병이라고 단언할 수 있었다. 내가 읽은 파묵의 두번째 작품인데 둘다 모두 용두사미였다 나에게는;
그저그런, 독서를 무기로한 자기계발서인가 싶었는데 평이 좋아 가볍게 읽어보자 시작했는데 서두는 신세한탄인가 싶다가 말미로 갈수록 저자의 발전되는 모습과 책을 대하는 태도, 독후활동, 삶에대한 열정들이 깊게 와 닿고 나를 돌아보게 하였다.저자는 100권을 읽고 마음의 안정을 느끼고 200권을 읽었을때 원하는 대학원에 붙고 300권을 읽었을때 열등감이 극복되면서 원망하는마음이 사라지고 ~~1000권을 읽고 작가가되었다고 썼다.물론 작위적인 면도 없진않겠지만 하루 1권 읽어나가다 보면 변화는 있으리라 본다. 이 책 읽은 중반부터 1일 1책 도전자기에게 보상하기고전과 해설서 동시에독서휴가 빅토리아여왕시대 셰익스피어 휴가
가볍게 세계사 정리하려는 생각으로 읽기시작했는데 글쎄 정리는 안되고 저자의 특이한 ?논리에 생각이 복잡해짐.역사를 도표로 간간히 정리한 부분은 칠판 판서를 상기시키고 남는건 없었음
내 아이도 들었으면 좋겠는 강의과학과 대중문화, 세상, 인간, 인문학의 통섭을 흥미진진하면서도 전문성있게 서술하고있다차이나는 클라스, 팟빵을 듣고 이 교수님 저작을 더 깊게 파고싶었는데 전작 도전그리고 멋진신세계 콜레터럴 공각기동대 코스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