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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과 다르게 살고 싶다 - 어떻게 살고 있는가? 어떻게 살고 싶은가?
안셀름 그륀 지음, 안미라 외 옮김 / 챕터하우스 / 2016년 7월
평점 :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기존의 나를 거부하는 변신이 아니라 원래의 내 모습을 인정하는데서 출발해 아직 미완성인 나를 완성해가는 변화를 추구하자는 것이 이 책의 취지다.
그리고 태도가 인생을 만든다며 38가지의 다양한 삶의 태도를 제시하면서 나의 상황에 필요한 기준을 발견해 시도할 것을 제안한다.
경배하는 태도, 진정성있는 태도,자비로운태도, 소박한 태도, 감사하는 태도, 평온한 태도, 만족할줄 아는 태도,
나는 이제 반평생 이상을 살아온듯한데 아직도 이루지 못한것, 하고 싶은것, 고쳐야할것 투성인데~~~
내 내면이 변화하면 사람들과의 관계도 변하고 주변까지 밝게 해줄수 있는 사람이 될수있을까 소망해본다.
축복이 된다. 매사에 이유와 이득을 따지고 돈의 횡포에 휘둘리는 현대인에게 경배는 꼭 필요한 삶의 태도다. 경배는 나 자신으로부터 그리고 뭐든지 이용하려고 하는 욕심으로부터 자유를 찾게 해주는 태도다. 내면의 자유를 만끽하며 인간과 세상을 대한다면 단지 삶의 방식이 바뀌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나 주위의 모든 것들이 꽃이 되어 피어나는 것을 경험하게 될것이다. - P30
않는다. 진정성 있는 사람은 그냥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 놓여있을 뿐이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야기를 하고 싶은 순간에는 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신이 설정한 역할을 수행하거나 어떤 배역을 연기할 필요가 없다. - P40
신의 자비로운 마음을 우리의 태도에 적용한다면, 우리는 먼저 나 자신에 대해 자비로울 수 있어야 한다. 나 자신을 대할때, 나의 상처와 아픔을 대할 때, 나의 연약한 자아를 대할 때자비로운 마음이 필요하다. 나의 상처와 마주할 때 나의 상처 - P45
를 객관적인 눈으로 파헤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시선으로 공감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나의 실수와 약점에 대해 분노하는것이 아니라 나의 약함을 인정하고 용납해야 한다. 그럴 때 나의 약한 모습도 변화될 수 있다. - P46
소박한 사람은 자기 자신과 자신의 삶에 대해 ‘예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다. 가진 것이 많지 않더라도 만족해하며, 단순한 삶 속에서 충만함을 누릴줄 아는 사람이다 - P62
감사하는 마음은 우리를 진정한 사람으로 만든다. 감사하는태도는 부정적이고 우울한 생각과 감정을 치료하는 치료제이다. "자신이 약하고 힘들고 불행하다고 느낀다면, 그리고 이를극복하고 싶다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라." 알베르트 슈바이처의 조언이다. 나의 삶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라보면 어둡고 쓰라린 부분이 밝고 편안해진다. 감사는 내가 용기를 잃고 불행해지는 것을 막아줄 뿐 아니라 신과 가까워지도록 도와준다. - P66
평온한 태도로 산다는 것은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신이 부여해주신 나의 본연의 모습을 찾아가는 것이지, 나를 계속해서 바꾸는 것이 아니다. 나는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다. 나에게는 이미 좋은 모습이 있다. 이 좋은 모습을 가리고 왜곡하는 껍데기를 벗기만 하면 된다. - P115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발전하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다. 그 과정에서 나 자신에 대한 평가나 비판을 하지 않는 사람이다. ‘이 정도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렇게 자책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만족하는 사람이다.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이다. 계속해서 발전할 의지와 열정이 있는 사람이다. - P119
자신에게 폭력적인 사람은 결코 자기 자신을 소유할 수 없게될 것이다. 그런 사람은 평생 자신과 원수가 된 상태로, 마음이나뉘어져 있는 상태로 살아갈 것이다. 그는 자신의 육체와 영혼이라는 땅의 일부만을 차지한 상태로 살아갈 것이다. 나머지 부분에는 접근하지 못할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비폭력적인사람만이 자기 영혼이라는 이름의 땅을 온전히 차지하고 누릴 - P134
늘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은 스스로 인생을 불행하게 만드는 사람이다. "삶의 열매나 세상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욕심 많은 사람들은 스스로 삶을 비참하게 만들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누리지 못하는 형벌을 받는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말이다. - P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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