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사람을 밸런스를 유지하는게 무쟈니 어렵다. 매일 요가+공부를 천명(?)하고 난 후 독서량이 정말 뚝뚝 떨어졌다. 이것도 이번주 금욜이 토론이라 먼저 읽었고, 읽기 싫은 걸 약간 꾸역꾸역 읽었당~
근데도 책 엄청 많이 빌린 건 뭐냥~
진짜 책 욕심,공부 욕심만 무성하고 현실은...ㅠㅠ
영어공부도 진짜 진도가 안나간다~ㅠㅠㅠ

이 책은 내 스탈은 아니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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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말에 몰아서 그 달의 책을 읽음 표시하는 방법으로 바꾸기로 했다. 페이퍼만 써서는 독서 통계로 안 잡힌다는 걸 나중에 알아서~

이 책은 영화로 만들어졌는데, 그 영화를 소개하는 곳에서 듣고 오히려 책을 읽은 케이스다. 후루룩 읽을 수 있었고, 내가 예상한 것에서 크게 벗어난 부분도 없었다.

일반학교에 다니며 초등학교 2학년 때 반 친구들에게 장애를 이해시키기 위해 쓴 편지글이 제일 와닿았다. 학교 안의 장애는 나에게도 관심이 있는 분야이다. 약간의 부채감이 있는 것도 같고.

이무튼 지금 이 시점에 나에게 필요하거나 막 흥미로운 책은 아니었다. 하지만 장애와 함께 살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우리 사회의 목표라는 것이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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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차라리 개가 똥을 끊지.

이제 공부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책 욕심은 잠시 내려 놓으려고 했다. 병렬 독서를 그만두고 한 권씩 조신하게 읽으려고 했건만.. 으이그 이놈의 책 욕심. 오늘도 무려 두 군데 도서관에서 꾸역꾸역 빌렸다. 읽고 싶은 책을 시립도서관에서 찾아 캡쳐해 둔 것이 있었기에 이번이 마지막이야! 맘 속으로 다짐하며 와구 빌렸다는.. 쯧쯧.. 공부는 언제쯤 열심히 하려나?

-이미 빌렸는데 아직 못 다 읽은 책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 형이라는 말> - 영화 원작이라고 하는데 영화는 못봐도 책은 읽어보고 싶어서 빌림.

<허먼 멜빌> - 모비딕을 너무 인상깊게 읽었기에 단편집도 읽어보고 싶어서 빌림.

-오늘 빌린 책

<카인>, 주제 사라마구 10월 독서토론작. 빌렸다가 다 못 읽어서 오늘 재대출. 하.. 책 선정 누가했냐;;;; 의무감에 읽는 중.

<인간과 초인>, 조지 버나드쇼는 못 참지. 지난번 <피그말리온> 읽으며 더 읽어봐야지하고 찜해놨던 책.

<삶이 당신보다 더 잘 안다>, 마이클 싱어의 지난번 책<상처받지 않는 영혼>이 너무 좋았어서 담아놓았던 책.

<굶주림>, 크누트 함순, 작가도 작품도 너무 생소한데 노벨문학상 수상작가라고 표지에 써있네. 요즘 한강님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너무 신나지만 일부 사람들이 노벨문학상을 이제 개나 소나 다 준다고 폄하했다지? 그 말이 화가 나는 게 아니라 나도 모르는 작가들, 특히나 제3세계,이 많아서 반성하게 됨. 크누트 함순은 노르웨이 사람이라고 함. 아, <길 위의 철학자>에서 에릭 호퍼가 여러 번 읽은 작품이라고 해서 호기심이 생김. 이번엔 정확히 기억했다. 출처.ㅎㅎㅎㅎㅎ

<미움받을 용기2>
사실 <미움받을 용기>가 독서산책 토론작인데, 그 책은 다 대출 중이라 예약을 걸어놓아서 2권이라도 빌림. 지난번 특강에서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 주셔서 첨 나왔을 때 너무 재밌게 읽었었는데 재독하면서 더 재밌을지, 아님 별루일지 궁금. 내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도 알 수 있는 기회일 듯하다.

<맹신자들>, 에릭 호퍼의 책을 몇 권 더 읽어보고 싶어서 빌린 책.

-그 외 대출기한 없이 빌린 책들
<나라는 착각>
조금씩이라도 읽어야겠다. 잠깐 손 놓고 있었음.

<오셀로>, <맥베스>
11월 토론작이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이다. 두 권 두 권 나눠 읽기로 하고 빌림 받음.ㅋㅋㅋㅋㅋ

책을 찾을 때의 그 설렘이 참 좋다. 그만큼 읽기만 하면 차암 좋으련만, 그치?

서유기 9권 읽을 차례인데, 그 도서관에 가질 못했다. 왠지 서운한 이 느낌. 서유기와 사랑에 빠진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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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 내용이 완전 아니었다. 실제로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줄줄 알았는데, 아프리카 탄자니아까지 날아가 그들이 어떻게 사는지 문화인류학적으로 체험하고 연구하여 쓴 책이다. 정보를 숨기지 않고 알려주는 것, 짝퉁에 대해 호의적인 것 등등 흥미로운 점도 있었지만, 역시 내가 생각한 포인트는 아니었다. 뒷부분은 후루룩 읽긴 했지만 그럼에도 완독은 했다.
인용된 부분이나 제목만으로 그 책을 미리 재단하면 안된다는 교훈을 또 얻으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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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 추천으로 읽은 책. 고려시대 중국어 교습 교재라니 너무 신박하지 않은가? 원래 고전 국어로 읽으며 너무 재밌었는데, (또) 반납 시간에 쫓겨 현대 국어로 후루룩 읽어버리고 말았다. 여행기 같으나 결국 중국으로 가서 필요한 말들이 다 들어있다는 점에서 신기했고, 무역에서 중요한 건 흥정과 새돈(=잘 보이는 돈)이라는 게 당시 시대상을 보여주어서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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