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했던 내용이 완전 아니었다. 실제로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줄줄 알았는데, 아프리카 탄자니아까지 날아가 그들이 어떻게 사는지 문화인류학적으로 체험하고 연구하여 쓴 책이다. 정보를 숨기지 않고 알려주는 것, 짝퉁에 대해 호의적인 것 등등 흥미로운 점도 있었지만, 역시 내가 생각한 포인트는 아니었다. 뒷부분은 후루룩 읽긴 했지만 그럼에도 완독은 했다.
인용된 부분이나 제목만으로 그 책을 미리 재단하면 안된다는 교훈을 또 얻으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