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잘생김. 단명 ㅠㅠ
아무튼 그의 수필을 읽어보았다. 한 권을 다는 못 읽었지만 가장 유명한 거 한 꼭지 읽었으니 됐다고 맘을 달래본다.

그의 유머가 맘에 든다. 크루즈 여행은 딱 한 번만 하는 걸로.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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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아야지. 그 마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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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때 자신의 상황에 맞게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게 너무 멋져 보였다. 이래서 미국, 미국 하는 걸까?

지역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구절 밑줄로 담는다.

인간이란 얼마나 멋진 존재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구절 밑줄로 담는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가볼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꼭 거기가 아니면 어떤가. 그냥 미술관에 훌쩍 다녀올 수 있다면 고양감이 들 거 같았다. 그냥 혼자 훌쩍.






혼자 생각에 잠긴다. 여기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이 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처럼 세계적으로 장대한 곳에서 얻는 깨달음 치고는 좀 우습긴 하지만, 바로 의미라는 것은 늘 지역적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가장 위대한 예술 작품은 자신의 상황에 갇힌 사람들이 아름답고, 유용하고, 진실된 무언가를 창조하기 위해 조각조각 노력을 이어 붙여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교훈까지 말이다. 미켈란젤로 시대의 피렌체, 심지어 미켈란젤로 시대의 로마마저 이런 면에서는 로레타 페트웨이가 살던 시절의 지스 벤드와 다르지 않다. 이제 더 이상 전성기 르네상스와 같은 개념을 빌어 생각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대신 새로 만든 회반죽을 바르고, 거기에 그림을 그리고, 회반죽을 조금 더 바르고, 거기에 그림을 조금 더 그리는 한 사람을 생각할 것이다. - P302

세상이 이토록 형형색색으로 화려하고 충만하며, 그런 세상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며, 사람들이 아름다운 것들을 정성을 다해 만들려는 본성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사실이 신비롭다. 예술은 평범한 것과 신비로움 양쪽 모두에 관한 것이어서 우리에게 뻔한 것들, 간과하고 지나간 것들을 돌아보도록 일깨워준다. 예술이 있는 곳에서 보낼 수 있었던 모든 시간에 고마운 마음이다. 나는 다시 이곳에 돌아올 것이다. - P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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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정도 읽다가 토론날이 와서 앞으로 어디까지 읽게될지 모르겠지만, 이해되면 되는 대로 안 되면 안 되는 대로 읽어냈던 잼난 경험이었다.

계속 반복해서 나오니 저절로 외워지는 단어들도 있고 윌리엄 골딩 특유의 문체도 좀 알 거 같고. 내용은 예전에 읽었던 것 + 중간쯤 그래픽 노블 한 번 더 읽음으로 채웠다.

오히려 예전에 읽었을 때보다 더 재밌었다-혼자였음 절대 재독 안했지, 토론작이라 읽음- 계엄 사태를 맞이한 후라 그런가.. 우리 사회가 지켜야할 규칙을 지키지 않는 무리가 나온다면-서부지법 폭동이나 체포영장 불응 따위의-이 사회는 지탱될 수 있는가의 문제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 사회를 바꾸고 싶지 않는 무리는 누구인가도~~

원서 읽기가 점점 재밌어진다. 영어 실력은 하나도 늘지 않지만..ㅋㅋ 다음은 사피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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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훠! 이걸 안 쓰니!!
파리대왕 그래픽 노블!!

원서 읽은 건 둘째 치고 이걸 안 쓰다니!!
산본 도서관에 앉아 호로록 읽어낸 책!!

그림도 너무 잘 그렸고 읽는 재미가 쏠쏠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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