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경의 국어 노트 - 우리말의 이해와 문법 1 미래의 힘, 특목고 준비를 위한 초등학습만화 9
고덕규 지음, 백문호 그림, 박영순 감수 / 녹색지팡이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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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나는 오늘 주시경의 국어 노트를 읽었다. 요즘엔 엄마가 나에게 책을 잘 빌려다 주어서 오늘은 이 책을 빌려주어서 내가 읽었다. 이것은 국어 문법 중학교때에 국어를 알 수 있다

 

우선 이야기를 듣기 전에 주시경에 대해서 알아보자

주시경은 국어 문법을 최초로 세운 국어 학자이다. 그는 조선 말기의 혼란한 시대 상황 속에서도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배재 학당에서 서재필을 만나서 최초릐 한글신문인 독립신문을 발행하는 데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주시경은 우리말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민족의 정신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우리말의 연구와 보급에 힘썼다. 1910년부터는 조선어 강습원에서 강사로 일했는데, 이때 배출한 제자들 중에서는 최현배, 김윤경, 이병기 등 유명한 국어 학자들이 많습니다. 또한 제자인 김두봉, 권덕규, 이규영 등과 우리나라 최초의 현대적인 국어 사전인 말모이를 편찬했고, 자신이 독자적으로 연구한 국어 문법을 담은 국어 문법을 간행하기도 했다. 국어 문법은 현대문법의 종합적인 체계를 개척해 한글 맞춤법 통일안의 기본 이론을 세운 책이다. 이 책에는 문법 용어가 순 우리말로 표기되어 있다. 주시경의 이러한 우리말 연구는 오늘날 체계적인 국어 연구의 바탕이 되었다

 

자 그럼 훈민정음이 한글이 되기까지는 어떤 노고가 있었을 까요?

1443년에 세종대왕이 창제한 훈민정음은 한자를 쓰고 읽을 줄 모르는 여자를 비롯한 민중 계층에게는 전폭적으로 지지받았지만 지배 계층에게는 외면당했다.

 

오늘날 우리는 한글을 국어로 쓰고 있지만 훈민정음이 창제될 당시에는 언문, 반절, 암클, 중글, 등으로 불리며 천대받았다. 그 당시에는 한자를 진서라고 높여 부른데 반해 훈민정음은 엄문이라고 천대받았다. 그리고 반절을 훈민정음이 한자의 음절을 적기 위한 글자일 뿐이라는 생각에서 나온 말입니다. 암클, 중글은 특정 계층에 대한 멸시가 반영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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