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설총이 임금님과 함께 방에 있을 때 임금님이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해서 설총은 이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옛날에 화왕 꽃의 왕인 모란이 정원에 막을 쳤습니다. 그러자 봄이 되고 모란은 꽃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을 피웠다. 그리고 다른 예쁜 곷들은 모란을 만나려고 애를 썼다. 그리고 어느 날 꽃 두 개가 찾아왔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장미라고 합니다. 저를 신하로 뽑아 주십시오 저는 머리가 좋고 일을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를 알고 모란 님의 일을 하라는 분부대로 할 수 있고 무엇보다 이쁩니다."  

그리고 한 꽃이 말했다."안녕하십니까? 저는 할미꽃이라고 합니다. 허리를 매일 구부정하게 있어서 그런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장미보다 좋은 머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나이의 차이이지요 저는 생활을 많이 해보았지만 장미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자 모란은 고민을 하고 예쁘지는 않지만 똑똑하고 자만심없는 할미꽃을 신하로 뽑았다.  

이 이야기는 정말 신기한 것 같다. 꽃의 이야기를 인유법으로 비유를 하여 꽃의 이야기를 쓴 것이 아주 재미있고 특이한 이야기인 것 같다.  나도 장미 중에서 할미꽃을 골랐을 것이다. 장미는 할미꽃처럼 총명하고 더 예쁜 외모를 갖추고 있지만 아직은 자만심이 너무 큰 것 같다. 또 다른 할미꽃은 예쁘지도 않지만 총명하고 자만심이 별로 없고 예의 바른 꽃이다. 그리고 앞으로는 진짜로 나에게 이런 신하를 고르는 기회가 온다면 예의바르고 똑똑한 사람을 고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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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6 17: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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