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날씨 이야기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26
김병춘.박일환 지음, 정재환 그림, 전종갑 감수 / 가나출판사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구름이 만들어지는 과정 

구름은 바다, 호수, 강, 습기가 많은 땅, 식물 등에서 증발한 수증기로 만들어진다. 수증기는 공기보다 가벼워 하늘 높이 올라가는데, 위로 올라갈 수록 부피가 커진다. 하지만 기온은 위로 올라갈 수록 낮아지기 때문에 올라가던 수증기가 한데 엉겨 붙여 물방울로 변한다, 물방울이 모여서 이루어진 덩어리가 바로 구름이다. 수증기가 한데 엉겨 작은 물방울이 되는 과정을 응결이라고 하고, 잉결이 시작되는 온도를 이슬점이라고 한다. 그러나 응결은 수증기만 모여서는 일어날 수 없다. 아주 작은 먼지나 그을음 같은 알갱이들이 수증기를 끌어당겨 물방울이 되도록 도와주는데, 이것을 응결핵이라고 한다.  

자 그럼 문제, 물방울로 이루어진 구름은 왜 땅으로 떨어지지 않고 하늘에 둥둥 떠 있을 수 잇을 까요.? 모르시겠다고요. 그럼 알려드리겠습니다. 그것은 구름을 이루는 알갱이의 크기가 작기 때문이다. 구름 속의 알갱이는 크기가 0.01mm 정도로 아주 작다. 그래서 하늘에 떠 있을 수 있다. 구름 알갱이가 비나 눈이 되어 당으로 떨어지려면 이런 알갱이들이 100만 개 정도 모여 있어야 한다.  

자, 이제 아시겠죠. 구름이 만들어지는 방법은 수증기를 끌어올려서 먼지와 섞이면 응결핵이 되어 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로 이루어지면 구름이 완성이 됩니다. 또 구름이 떠 있는 이유는 구름 속의 알갱이의 크기가 작기 때문입니다. 정말 신기하죠. 겨우 이 하찮은 구름에도 과학의 원리는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들도 아시겠죠? 작은 것이라도 무엇인가 장점 또는 과학적 원리가 숨어있는 것이 천지 투성이라고요. 그럼 이제 비행운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려분 비행기가 지나간 후에는 구름이 나오죠? 이 구름은 더운 배기가스와 대기 중의 찬 공기가 만나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중요합니다! 비행운을 보면 오늘의 날씨를 알 수 있습니다. 비행운이 금방 사라지면 그날 날씨는 맑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반대로 비행운이 금방 안 사라지면 공기가 습하다는 것으로 날씨가 나빠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계속 고고. 

안개 

공기 중에 떠 있는 작은 물방울들을 안개라고 한다. 안개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구름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매우 비슷하다. 안개와 구름은 수증기가 응결 되어 생긴 물방울들로 이루어진다. 안개와 구름의 차이는 땅 표면에서 떨어져 있으면 구름, 땅 표면 붙어있고, 눈으로 볼 수 있는 거리가 1km 미만일 때는 안개라고 한다. 안개와 구름은 보는 사람에 위치에 따라 달라지나, 산허리에 있는 구름은 땅 위에서 보면 구름이지만, 등산을 하는 사람에게는 안개가 된다.  

옅게 낀 안개를 박무라고 하며, 짙게 낀 안개를 농무라고 한다. 도한 작은 먼지 알갱이나 공장에서 나오는 매연과 섞인 안개를 연무라고 한다. 안개의 색깔은 대부분 흰색이지만, 공장 지대나 도심 등에서 나타나는 스모그는 회색이나 누런색을 띈다.  

이 책을 읽고 재미있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안개와 구름은 내가 봐도 정말 구분할 수 없도록 똑같기 때문이다. 나는 원래 이 지식이 없었을 때는 "와 구름이 아래로 내려왔어"라고 할 정도로 지식이 없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모르는 스모그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스모그는 공장의 알갱이와 나쁜 배기가스들이 모여 만들어진 안개 입니다. 그럼이만 bye-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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