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센 사람이 이기는 건 이제 끝 - 전쟁과 평화
브리지뜨 라베 외 지음, 장석훈 옮김, 자크 아잠 그림 / 소금창고 / 2002년 10월
평점 :
절판


규칙을 지키자  

힘센 사람에게 한 규칙을 지키게 할 수 있을까? 힘센 사람도 아무런 불평을 하지 않고 그 규칙을 따라야 해야되는데 그렇죠?? 규칙이 생긴 뒤, 힘센 사냥꾼들은 한두 번쯤은 규칙을 따를 지도 모른다. 그러다 얼마 지나지 않아 힘으로 남의 것을 배앗는 것이 훨씬 더 쉽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럼 힘이 약한 사냥군들은 애서 잡은 양이나 사슴을 힘센 사람에게 뺏기고 만다.  

그렇다고 해서 힘센 사냥꾼들의 힘을 없앨 수는 없다. 사람들은 다시 생각했다. 모든 사람들이 규칙을 존중하도록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 물론 이 힘은 사람들이 규칙을 존중하게 하는 데에만 쓰여야 한다. 

10명 정도의 사람이 모여서 순찰대를 만들었다. 순찰대 사람들은 무기를 몸에 지니고 숲이나 벌판을 돌아다니면서 순찰을 한다. 순찰대는 사냥꾼들이 규칙을 잘 지키는지를 잘 살피고 다닌다. 만약 어떤 힘센 사람이 약한 사람의 양을 빼앗는다면 순찰대는 이것을 배로 갚아서 혼내준다. 그럼 사냥꾼들은 다시는 규칙을 어기지는 않겠다고 생각할 것이다.  

정말 무서운 것이 법이구나, 사냥꾼이나 그런 무서운 사람들도 규칙에 무릎 꿇게 만들었으니까 말이야. 앞으로는 법을 잘지켜야 겠다. 그럼 다음 이야기로  

공공의 힘  

어느 날 한 경찰 아저씨가 집으로 들어와서 잠을 자려고 하는데 갑자기 노래가 쿵쿵 쿵짝쿵짝 들려왔다. 하지만 아저씨는 경찰의 힘을 쓰지않고 자신의 힘으로 그것을 억제 시키지 않고 그냥 자신의 친구를 불러서 조용히하게 하였다. 그러자 사람들은 그런 경찰의 말을 듣고는 그냥 그것을 껐다. 이 힘은 언제나 공공에서 사고가 일어날 때만 쓰는 힘인 것이다. 그러므로 함부로 그 힘을 사용하면 안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힘만 있는 사람이 다른 곳에서든 다 이기는 것은 아니었다. 우선 규칙, 규칙은 정말 신중하고 좋은 판단이었다. 다른 수비대를 불러서 사람을 막다니 정말 신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더니 그 말이 딱 들어맞는것 같았다. 앞으로는 나는 규칙을 지키면서 살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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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5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좋은 책을 읽었네.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철학시리즈는 강추하는 책이란다.
독후감도 참 잘 썼어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