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세계에서 살아남기 3 - 완결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코믹컴 글, 네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육식 곤충의 제왕 사마귀  

사마귀는 움직이는 것은 무엇이든 공격해 무자비하게 잡아먹기 때문에 숲 속의 난폭자라고 불린다. 사마귀는 머리를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데다가, 날카로운 낫 모양의 앞다리를 가지고 있어서 사냥에 매우 뛰어나다. 그리고 시력이 좋아서 밤에도 사냥을 할 수 있다. 사마귀는 주로 작은 곤충을 잡아먹지만 때로는 개구리나 도마뱀, 심지어는 뱀과 같은 척추동물까지도 잡아먹는다.  

사마귀의 몸 길이는 약 60mm~82mm로 곤충 중에서는 덩치가 큰 편이고, 몸 빛갈은 대부분 녹색이지망 더러 갈색을 띠는 것도 있다. 사마귀는 사냥할 때 낫 모양의 앞다리를 들어올려 자르는 듯한 모습을 취하고, 강한 적을 만났을 때는 앞다리를 양쪽으로 벌려 최대한 크게 보여서 위협하려는 자세를 취한다. 사마귀는 평지나 저수지 주변의 초원에 서식하는데, 주로 나뭇가지나 잡초 위에 숨어서 사냥을 한다. 사마귀의 종류로는 사마귀, 왕사마귀, 좀사마귀 등이 있다.  

사냥에 적합한 사마귀 몸 

사마구의 머리는 작은데다가 역삼각형으로 생겨 마치 독사의 머리를 연상시키고 툭 튀어나온 양쪽의 큰 겹는은 매우 날카로운 인상을 준다. 사마귀는 머리를 180도 돌릴 수 있기 때문에 사방의 먹잇감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날카로운 이가 있는 큰턱은 씹기 적당하도록 잘 발달되어 있어서 대형 곤충도 잡아먹을 수 있다. 낫처럼 샌긴 앞다리는 매우 길고 넓적다리마디와 종아이마디에는 가시돌기가 있어서 먹이를 다리에 걸어 정확하게 잡을 수 있으며, 한 번 잡은 먹이는 절대 놓치지 않는다. 가운뎃다리와 뒷다리는 걷는 다리로, 가늘고 길어서 포휙의 구실은 하지 못한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사마귀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다. 정말 재미있지만 징그러운 사마귀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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