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와 함께 읽는 우리 신라사 1 위풍당당 만화도서관 3
정재홍 글 그림, 김용만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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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읽고 정말 역사에 대해서 조금은 알게 되었고 더 잘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우선 토우에 대해서 설명을 해보겠다.  

흙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토우라고 부르는데, 여러 가지 동작의 사람들이 재밌게 표현되어 있다. 사람뿐 아니라 새나 말 같은 동물 토우와 집, 가구들 같은 토우틀이 많이 있다고 한다.  

신라에 대한 이야기이다. 신라는 원래 처음에는 6마을 다 촌장을 맡아서 6명이 다 일을 하였다. 그래서 촌장들은 우리나라에 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얘기를 하던 중 하늘에서 상자가 툭, 하고 떨어졌다. 그리고 촌장들이 그것을 살펴보니 알을 깨고 나온 한 아기가 있었다. 그래서 이 사람들은 이 아기를 왕으로 세우기로 했다. 이 아이의 이름은 알에서 나왔다는 뜻에서 박, 나라를 밝혀준다는 뜻의 이름 혁거세를 따서 박혁거세라고 부르기로 했다. 며칠 뒤, 하늘에서 용이 내려와 갈비뼈가 갈라지면서 한 아이가 나왔다. 이 아이는 처음에 부리가 났었는데, 부리가 빠지게 되어 어엿한 사람이 되었다. 그래서 촌장은 이 아이의 이름을 알영 우물가에서 태어났다고 하여 알영이라고 이름 지었다.  

정말 사람들은 신기한 것 같다. 어떡해해서 곧 왕이 될 사람들은 꼭 알에서 태어나더니, 금처럼 빛나는 상자에서 갑자기 아이가 나오는 둥, 정말 이상했다. 하지만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역시 왕들의 체면?!을 세워주기 위해서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리고 어느새 박혁거세가 왕이 된지 20년이 채 지나지 않아서 석탈해라는 한 아이가 태어나게 되었다. 그리고는 무럭무럭 자라서 아이가 되었다. 그러자 석탈해는 대장간을 궁궐에 세우고 싶었다. 그러자 석탈해는 갑자기 담을 넘어가서 땅에 숫돌을 넣었다. 그리고 나서는 자신이 집의 주인이라고 억지를 부린다음 주인에게 가서 나는 대장장이이니까 분명히 흔적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러자 다른 영주와 함께 길을 가는 도중에 숫돌을 발견하였다. 그러자 집주인은 쫓겨나고 말았다.  

내가 생각해보아도 정말 석탈해의 머리의 지혜와 식견에는 도저히 당할 사람이 없을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책을 읽어서 꼭 석탈해의 지혜를 이겨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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