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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털의 과학마법학교 2 - 과학교과서 뛰어넘기 시리즈 ㅣ 해리포털의 과학마법학교 2
박종규 지음, 김선영 그림 / 동아엠앤비 / 2005년 1월
평점 :
절판
난 이 책을 읽고 행성계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지는 못했지만 다른 우주에서 있는 것들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우주의 안전수칙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우주에 버스 정류장이 있다면 태양계에서 버스가 서는 수
만약에 우주 버스가 우리나라의 버스처럼 종류가 다양하다면 버스마다 다 다를 것이다. 태양에서 출발해 행성에만 서는 고속버스라면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까지 아홈 번을 서겠지요.(명왕성은 퇴출된 행성지만 행성은 행성이기 때문에 정류장으로 쳤습니다. 이해해주십시오.)하지만 정류장마다 다 서는 마을버스라면 태양에서 출발해 명왕성까지 갈 때까지 아마 수천 번은 서야할 것입니다. 수십 개가 넘는 위성과 1800여 개기 넘는 소행성 그리고 혜성 까지 들러야 할테니까요.
우주에서의 안전 수칙
지구에서 생활하는 우리는 느끼거나 볼 수는 없지만 공기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우주 공간에서는 공기가 전혀 없다. 공기는 산소를 공급해 주며, 태양으로부터 날아오는 해로운 방사선도 막아 준다. 그리고 공기는 우리 몸을 구석구석 눌러 주는데, 이런 압력이 없다면 우리 핏속에 들어 있는 가스들이 부글부글 솟아 나와 목숨을 잃게 한다. 우주복은 공기가 없는 우주에서 산소를 공급해 주고 압력을 유지해 주는 등 많은 일을 해준다. 이처럼 여러 가지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우주복의 평균 무게는 무려 103kg이나 된다고 한다.
태양 말고 다른 행성들이 빛을 내는 이유
태양계에서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는 존재는 오로지 태양뿐이다. 태양이 만약 빛을 내지 못하나면 태양계는 암흑 세상이 될 것이고, 어떤 생명체도 살 수 없을 것이다.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는 행성인 금성과 화성, 그리고 밤하늘에서 가장 크게 보이는 우리 지구의 위성인 달이 반짝이는 것 역시 태양 덕분이다. 태양 빛이 반사되어서 우리 눈에 보이는 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