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실험왕 7 - 인체의 대결-범우주 편 내일은 실험왕 7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주)사이언피아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0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오늘 이 책을 읽고 인체에 대해서 조금 알게 되었다.  

영국의 의사였던 제너는 면역 현상을 이용한 종두법을 발견하여, 여러 가지 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길을 연구했던 선구자이다. 제너가 살았던 당시 가장 무서운 전염병 중 하나인 천연두는 높은 열과 두통, 붉은 반점이 나타나고, 심하면 이틍 안에 죽게 되어 몇백 여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병이었다.  

이것을 보고 우선 천연두가 얼마나 무서운 전염병인지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과학이 발달하여 천연두가 없으니 다행이라고 생각되었다.  

당시 병원에 근무하던 제너는 소에게서 옮은 우두에 걸려 가볍게 아팠던 사람은 천연두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우두와 천연두의 공통점을 알아내고 이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용기를 내어 실험을 해보았다. 처음에는 피프스라는 소년에게 고름을 이용해 우두를 전염시켰고 소년은 가벼운 우두를 앓고 회복되었다.   

그리고 몇 주 후, 이  소년에게 천연두 바이러스를 전염시키자 이전에 가볍게 앓던 우두 덕분에 천연두에 걸리지 않게 되었다. 이렇게 하여 종두법 연구에 성공한 제너는 (우두 원인과 효과에 관한 연구) 라는 책을 영국 왕립 협회에 보냈으나, 당시 의사들은 그의 주장을 비난했다.  

이것을 보고 나는 이렇게 생각하였다. '그냥 천연두를 고칠 수 있는 방법이면 그냥 책을 받아줄 것이지 왜 이렇게 비난할까?'라는 생각을 하였다. 왜냐하면 많은 천연두를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제너는 이에 굴복하지 않고 열심히 가난한 사람들 300명에게 종두를 무료로 실시하여 성과를 올렸고, 많은 사람들이 이 예방 접종 법에 대해 관심을 받게 되었다. 마침내 1802년 제너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나라에서 보조금이 지급되었고 1803년에는 왕립 제너 협회가 설립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