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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 10 - 일제 강점기와 광복 ㅣ 이현세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 10
이현세 그림, 유경원. 권민정 글, 한국역사연구회 감수 / 녹색지팡이 / 2005년 9월
평점 :
저는 오늘 한국사 바로보기의 마지막인 일제강점기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뒤 우리 민족은 일제의 눈을 피해 비밀리에 독립 운동을 펼쳤습니다. 1913년 평양에서는 여성들이 모여 송죽회를 만들었습니다. 회원들은 전국의 여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였는데, 이들은 학생들의 항일 의식을 높이는 데 힘을 쏟았다.
독립 운동가들은 해외에서 비밀 단체를 조직하여 활동하기도 하였다. 1911년 러시아 블랃보스토크 신한촌에서 조직된 권업회는 민족 정신을 드높이고 , 교민들의 단결과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일제가 독립 단체들을 가만히 보기만 하지는 않았다. 일제는 조금이라도 의심이 들면 감시의 눈길을 늦추지 않았다. 그래서 독립 단체들은 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영 했다. 송죽회는 이문회, 유신회, 등 여러 이름을 번갈아 사용했고, 권업회는 경제 단체인 것 처럼 꾸며서 일제의 감시를 피했다.
1918년 12워중국 지린에서는 만주 러시아 일대에서 활동하는 독립 운동가 39명이 모여 대한 독립 선언서를 발표했다. 대한 독립 선언 선언서는 1918년 무오년에 선포되었기 때문에 무오 독립 선언서라고도 한다.
1919년 2월 8일 일본 도쿄에서는 조선인 우학생들이 독립 선언서를 발표하고 만세 시위를 벌이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이것이 2 8 독립 선언이다. 해외에서 잇따른 독립 선언은 국내의 독립 운동가들에게 큰 자극을 주어 3 1운동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게 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조선시대에 일제 강점기를 겪었던 사람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라고 한번 생각을 해보았고 광복날 때에는 얼마나 행복했을까를 생각해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