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시간여행 29 - 캐멀롯 왕국의 크리스마스 마법의 시간여행 29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0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한 여자가 성의 다리를 건너고 있었다. 기다란 망토를 입고 손에는 등불을드로 있었다.  

기다란 망토를 입고 손에는 등불을 들고 있었다. 그 여자의 흰 머리카락이 밞에 나부꼈다. 둘은 마음이 놓여서 소리 내어 웃었다. 모건 할머니는 서리가 내려앉은 땅을 가로질러 마법의 오두막집이 있는 곳으로 서둘러 왔다. 

애니는 오두막집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잭은 수첩을 가방에 쑤셔 넣고서 애니를 따라 줄사다리를 타고 내려갔다. 잭과 애니는 꽁공 언 땅에 내려서자마자 모건 할머니에게 달려갔다. 그리고 두 팔로 할머니를 얼싸안았다.  

그리고 모건 할머니는 왜 불렀는지 설명해 주었다. 아서 왕의 적은 모드레드라는 사람이었다. 너희가 떠난 후에 아서 왕은 그를 물리쳤다. 하지만 이미 모드레드의 악한 마법사가 이 왕국 전체에 마법의 주문을 건 다음이었다. 그 마법이 캐멀롯에서 모든 기쁨을 앗아가 버렸다.  

모건 할머니는 등불을 높이 들고서 성으로 연결된 다를 향해 걷기 시작했다. 잭과 애니는 서둘러 할머니를 뒤따랐다. 성 밖의 들판을 지나가는 둘의 운동화 밑에서 서리를 맞은 풀들이 바스락거렸다. 둘은 모건 할머니를 따라서 다리를 건너고 커다란 성문을 지나갔다. 

성의 아늘에도 인기척이라고는 전혀 없엇다. 잭은 캐멀롯에 대한책을 갖고 있다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이곳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울 테니 까  

마침내 모건 할머니는 잭과 애니를 이끌고 나무로된 아치문 앞에 도착했다. 그 아치문은 엄청나게 컸다. 잭은 모건 할머니가 자기 생각을 읽은 것을 알고 화들짝 놀랐다. 캐멀롯은 전설인 것을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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