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 포켓북 지혜의 샘 6
추적 지음, 김영진 엮음 / 매월당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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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는 명심보감의 이야기의 대해서 나온다. 이 이야기는 오성 대감과 스승에 대해서 나온다.  

옛날 옛적에 저녁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 가던 어느 날이었다. 오성 이항복 대감 댁 대문 앞에서 노인이 한명 찾아왔다. 대문을 열고 나온 하인은 찾아온 노인을 보고 얼굴을 찡 그렸다. 양반 같기는 한데 차림새가 형편 없었던 것이다.   

하인은 이항복 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하인은 떨더름하게 대답을 했다. 오성 대감 댁은 찾아오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문턱이 닳을 지경이었다. 그 중에는 일자리를 부탁하거나 도움을 청하러 오는 반갑지 않은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의 이름은 신훈도라고 했었다.  

그래서 하인은 노인을 아래위로 한 번 더 훑어보았다. 그저 행색이 초라하고 허름한 시골 노인이었다. 그래서 하인은 집안으로 들어가서 오성에게 신훈도라는 사람이 왔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러더니 오성 대감은 방문을 벌컥 열더니 와서 신훈도라는 사람을 데리고 왔다.  그래서 하인은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오성이 버선발로 뛰어나와 초라한 노인을 공손히 모셨기 때문이다.  

이 노인은 오성이 어렸을 때 학문을 가르친 스승이었기 때문이다. 며칠 뒤, 집으로 돌아가는 스승에게 오성 대감은 정성을 다해 선물을 마련했다. 비단과 쌀 10섬이었다. 그런데 스승은 오성 대감을 호되게 혼냈다.  

난 이 책을 읽고 명심 보감에는 예를 지켜야 된다는 것을 알았고 스승에게는 예를 다하고 공부나 그런 것을 잘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면 예를 더욱더 지켜야 되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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