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턴코리아 올컬러 슈퍼 만화 삼국지(컬러/전67권)
뉴턴(마당)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우선 여포는 금주령을 내렸는데 명령을 듣지 않은 후성을 매50대를 때리고 돌려보냈다. 결국 다른 장군들도 여포는 자기만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여포의 가장 아끼는 말 적토마를 조조에게 주었다. 적토마는 몸이 빨간색이라서 붙여진 이름인데 하루에 1천리를 갈 수 있어서 천리말이라고도 불리는 명마 중에 명마를 뜻한다. 

 그리고 후성과 다른 장수는 조조에게 적토마를 가지고 가서 투항을 한다. 그러자 여포는 너무 화가 나서 전투를 치른다. 하지만 조조에게는 역부족이었다. 적토마가 없어서 힘껏 밀어붙이기는 했지만 결국 힘들어서 지치고 만다. 

 하지만 조조에게서 스파이의 명령을 얻어낸 장군들은 여포에게 적군들도 퇴각해서 쉬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는 조금 쉬라고 하였다. 하지만 그것을 알아채지 못한 여포는 오랏줄에 묶여서 진궁과 함께 조조에게 끌려가고 만다.  

그리고 진궁을 필사적으로 살려주려고 한 조조는 결국 진궁의 마음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진궁을 사형을 시킨다. 그리고 진궁의 노부부와 부인 딸과 아들들은 편안히 허도에서 안정을 취하라고 말하고 그 명을 어긴 사람은 사형을 당한다고 말했다. 진궁이 죽자 조조는 그 시체를 묘에 넣어두고 고히 묻어주었다.  

그리고 여포가 죽을 차례가 되자 여포는 말을 바꿔서 변명하며 나와 같이 손을 잡으면 천하를 얻는 것은 쉬울 것이라고 하면서 말하자 조조는 유비에게 물어보았다. 그러자 유비는 동탁과 함께 손을 잡은 것도 모자라 천하를 얻으려는 자가 배려하는 마음도 없고 부귀영화만 누리니까 아예 죽이라고 말을 하였다.  

결국 여포는 유비가 이렇게 무서운 것을 알고 억울하다는 듯이 천하를 맞이할 수 있었던 후보 여포는 목이 잘려 죽고 만다. 그래서 여포의 목은 자신의 방천극에 꽂아 놓고 조조와 유비는 다시 길을 떠났다. 

삼국지에서 삼국을 다 차지 할 수 있었던 조건을 갖추고 있던 여포가 죽은 것이 왠지 궁금했다. 왜냐하면 여포는 적토마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잘 사용하지 못하고 겨우 잠 하나 때문에 방천극을 적한테 빼앗기고, 갑자기 전투중에 자라고 하면 그런 것을 눈치채지 못한 것이 너무 안타깝다. 여기거 과연 누가 삼국을 차지할까? 기대된다. 다음편에 계속 이야기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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