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시간여행 18 - 버펄로와 아메리칸 인디언 마법의 시간여행 18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0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잭과 애니는 오늘도 마법의 시간여행을 가기 위해서 숲에 있는 오두막집으로 올라갔다. 오두막집에는 역시 강아지 테디가 있었다. 잭은 다시 편지를 보았다. 이 강아지는 저주에 걸렸다. 

 이 강아지의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이것들이 필요하다 침몰하지 않는 배와 푸른 초원에서 받은 선물, 머나먼 숲에서 받은 선물, 캥거루에게서 받은 선물이 필요하다. 라고 모건 할머니가 써 놓았다. 그래서 이젠 잭과 애니는 푸른 초원에서 받은 선물을 찾으러 가야한다. 

 그 책의 이름은 "북아메리카 대륙의 대평원" 그리고 잭은 그 책을 가리키며 이곳에 가고 싶다 라는 말을 했다. 그러자 나무 위 마법의 오두막집이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다. 점점 더 빨리 더 빨리 쥐 죽은 듯이 그들은 마치 인디언 복장 처럼 바뀌게 되었다. 

 그 복장은 잭은 사슴 가죽셔츠와 바지를 입고 있었고 애니는 인디언들이 자주입는 장식인 오늘날의 레이스인 술이 달린 가죽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그리고 둘 다 부드러운 가죽으로 된 장화와 너구리 털가죽으로 만든 모자를 쓰고 있었다. 

 잭의 가방은 가죽 가방으로 변해 있었다. 이 땅의 이름은 그레이트플레인스라고 불리는 대평원인데 미국의 중앙에 있다. 20세기 이전에 이 대평원은 미국 땅의 거의 5분의 1이 차지했다. 이 땅을 바로 풀의 바다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1800년대 초 많은 아메리칸 인디언 부족들이 대평원에 살았다. 라코타 족은 그중에서 가장 큰 부족이 이었다. 그들은 대부분 현재 미국의 노스다코타 주, 사우스다코타 주, 미네소타 주 지역에서 살았다. 

1800년대 중반에 백인 개척자들이 대평원에 도착한 뒤로 인디언들에게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라코타 족 전사들과 배인 병사들은 전투를 벌였다. 1800년대 말에 라코타 부족은 싸움에서 완전히 졌다. 그리하여 그들은 자기들의 땅과 오랜 생활 방식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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