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실험왕 9 - 날씨의 대결 내일은 실험왕 9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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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중력과 과학에 대해 알아본다 우선 장영실에 대한 이야기이다. 

장영실은 세께 최초의 우량계인 측우기를 비롯해 뛰어난 천체 관측 기구와 시계 등을 만들어 우리나라 고학 발정에 공헌한 조선 중기의 과학자이다. 

 그는 태어나고 죽은 날짜조차 기록에 남아 있지 않은 천한 관노였지만, 타고난 과학적 재능을 인정받아 1423년 세종에게 발탁되어 관원이 되게 된다.  장영싱은 왕의 특명에 다라 1432년부터 수많은 천문 기기와 기상관측 기기를 설계하고 제작하였다. 

천문관측대인 간의대 제작을 돕기 시작해, 천체의 운행과 위치를 측정하는 천문시계 혼천의를 완성한 후 , 청동 활자의 겷함을 보완한 금속 활자 주조를 지휘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물시계인 자격루를 만들었다. 이 밖에도 앙부일구 등의 해시계와 태양의 고도와 출몰을 측정할 수 있는 규포 등을 만들어 세종의 총애를 받게 된다. 

그의 업적 중 가장 놀라운 것은 1441년 측우기를 발명한 것이다. 측우기는 전국 각 지역에서 내린 비의 양을 규격화하여 알 수 있게 했고, 이에 따라 사람들은 하천의 범람을 미리 예상하여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유럽에서는 1639년에 이르러서야 우량계가 발명되었으니, 측우기는 서양보다 무려 200여 년이나 앞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래서 장영실은 그 공으로 1441년에 정3품의 높은 자리까지 오르지만, 다음 해 그가 만든 왕의 가마가 부서져서 곤장을 맞고 불경죄로 파직당한다.  

타고난 창으력과 비범한 기술력으로 훌륭한 과학 기기들을 만들어 과학 기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하였기에, 장영실은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자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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