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세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 3 - 삼국 시대 -하 이현세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 3
이현세 만화, 김미영 글, 한국역사연구회 감수 / 녹색지팡이 / 200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475년 백제는 고구려의공격을 받아 남쪽 웅진으로 쫓겨 내려왔다. 수도 한성은 물론 한반도의 심장이자 농업 생상의 중심지인 한강 유역을 빼앗긴 채였다. 그리고 무령왕이 532년에 죽게 되자  무령왕의 무덤 무령왕릉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벽돌 쌓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세워 쌓는 벽돌에는 연꽃에는 무니가 반씩 새겨 있어, 두장을 쌓으면 하나의 연꽃 무늬가 되었다. 무덤의 천장은 전체적으로 반원 모양을 이루게 했고, 벽에는 등잔을 놓을 자리도 마련했다. 

] 왜에서 보낸 관은 금송나무에 옻칠을 한 것이었다. 여기에 무령왕의 시신을 모시고, 관 옆에 무령왕이 평소 사용하돈 물건들을 놓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왕릉 입구에는 진묘수를 놓았다. 진묘수는 두 눈을 부릅뚠 돌짐승 조각인데, 왕의 안식처인 무덤을 지키라고 놓아둔 것이었다. 

 뒷날 526년 세상을 떠나 529년 안장된 무령왕비의 지석 뒷면에는 무령왕의 장례 때 토지의 신에게 무덤으로 쓸 땅을 돈을 주고 샀다는 내용의 기록되어 있다. 실제로 두 지석 위에는 중국 돈인 오수전 한 꾸러미가 놓여 있었다. 그래서 무령왕비는 무령왕이 무덤에 안장된지 4년 뒤인 529년에 묻히며, 이 무덤은 1,442년 후인 1971년에 발굴되었다.  

그리고 이차돈은 불교를 알리기 위하여 임금에게 자기를 죽여 달라고 말한 다음에 죽게 되었다. 백률사 석당기의 기록처럼 이차돈의 목이 하늘을 날아서 금강산 곡대기에 떨어지느 일은 없었다. 

하지만  이 일을 계기로 법흥왕은 불교를 공식적으로 인정할 수 있었고, 547년 이차돈의순교를 기념하여 절을 세웠는데 이것이 백률사 이다. 그리고 이차돈 순교비가 그 앞에 있는데 이차돈이 순교한 지 290년이 지난 818년에 세운 비석이다. 경상북도 경주시 백률사 터애서 발굴돤 유적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