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환경 [구판] 초등과학학습만화 Why? 9
허순봉 글, 박종관 그림, 최열 감수 / 예림당 / 200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우리집에 있던 책으로 내가 자주 즐겨읽는 책 중에 하나라서 골라서 읽었다. 

우선 생태계 내에서는 먹고 먹히는 순환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것을 물질의 순환이라고 한다. 생물들은 기후,토양,태양에너지 등의 주위 환경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데 이것을 생태계라고 한다. 또한 다 알겠지만 식물이 초식 동물에게 먹히고 초식 동물은 육식 동물에게 먹혀 영양 물질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것을 먹이 사슬이라고 한다. 

 먹이 사슬은 항상 먹는 쪽이 먹히는 쪽보다 숫자가 적기 때문에 피라미드 구조를 하고 있다. 그리고 지구의 허파가 망가지면 사람의 허파가 망가지는 것과 비슷한 결과가 생긴다. 게다가 사람들은 계속 늘어가고 급속한 산업 발달로 공장도 늘어나 그만큼 공기가 나빠지는 판에 숲이 망가지만 환경이 오염이 된다. 유엔식량농업기구의 발표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매년 1,610만 헥타르의 숲이 벌목과 개간으로 사라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특히 아마존의 열대 우림은 전세계 열대 우림의 40펴센트를 차지하며 지구에서 필요로하는 산소의 4/1를 만들어 내고 있다. 그래서 열대 우림을 망가뜨리면 망가뜨릴수록 공기가 더욱 나빠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도 1960년대 이후 브라질에서는 개발 정책으로 아마존의 산림을 계속 파괴하고 있다. 매년 우리나라 면적의 5분의 4정도가 개발로 사라져 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아프리카 케냐의 국경 지대엔 투르키나 족이 1980년대 중반 까지 목축을 하며 살았다. 어딜가나 마실 물이 있으며 울창한 수에는 맛있는 과일이 매달려 있었다. 그런데 투리키나 족은 1970년대 초부터 외부에서 들어온 웅가(옥수수 가루로 만든 음식)에 맛을 들였다. 

 그래서 투르키나 족은 웅가를 사기 위해 숲의 나무를 베어 숯을 만들기 시작했다. 매일매일 수많은 나뮤가 베어지고 숯 만드는 곳만 많아졌다. 그래서 엎친데 덮친 격으로 아프리카에 가뭄이 심하게 들어 사람들이 이민을 와서 결국 생태계가 파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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