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armony 조화로운 인생 - 진정한 부를 이루는 5가지 절대 조건
제임스 아서 레이 지음, 송택순 옮김 / 엘도라도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진정한 부를 이루는 5가지 절대 조건!이라는 부제를 달고 내게 온 [The Harmony 조화로운 인생]은 그 동안 막연히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고민하던 나에게 아주 유효한 책이다.

어린시절과 학창시절, 그리고 다양한 사회 경험 속에서 내가 살아가고자 하는 삶의 그림을 그려보곤 했지만, 막상 생각에만 머물고 구체적으로 어떤 형상을 딱 꼬집어 잡아내진 못한 채 살아왔고 지금도 살고 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지금 가고 있는 방향이 과연 내게 맞는 것이지, 또는 옳은 삶인지 자신이 없고 자신이 없다 보니,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중심있게 컨트롤해주지 못하는 난점이 있었다.

 

구소련의 멸망과 사회주의 사상의 붕괴로 인해 미국식 자본주의의 논리는 그 가속도가 붙어 현 우리의 상황은 가늠할 길이 없을 정도다. 예전에는 어떻게 사는 것이 과연 올바른가, 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나 토론이 가능했으나, 요즘은 그런 고민을 드러내놓고 하는 사람들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회사에서나 가족모임, 또는 가벼운 친구모임에서도 흔히 하게 되는 얘기는 그저 잘 먹고 잘 사는 것, 뭐니뭐니해도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최고야, 하는 씁쓸한 결론들만 낼 뿐, 다른 생각이나 가치관은 발을 디밀 틈도 없다. 그저 성공의 개념도 개인이 소유한 돈만이 그 척도가 되어 줄 뿐, 인격도 명예도 전혀 성공의 개념에 포함되질 않는다. 아니, 때로는 돈많은 자가 오히려 명예나 인격을 악세사리로 달고 있는 격이니 돈이 가지는 위력이야 더 말해서 무엇하겠는가. 그런 자리에 동석해 있다 보면 가진 것이 별로 없는 나같은 사람은 마음 한 켠이 처량해지기도 하지만, 과연 꼭 그렇기만 한 것일까, 하는 강한 의문과 함께 때로는 방향을 상실한 분노가 치밀기도 한다.

갈수록 분업화, 개인화 되어가는 사회속에서 돈만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 줄까..

다른 대안을 갖지 못하고 막연한 의문만 가진 채 대중의 의견대로 흘러갈 수 밖에 우리네 삶에 이 책을 그 해답을 주고 있다.

바로 진정한 부란 곧 조화로운 인생인데. 조화로운 인생을 우리 삶에 끌어올려면 이 책에 소개된 다섯가지 비밀을 알아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 비밀을 말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는 바로 금전, 돈 자체를 목표로 세우지 말라, 고 말한다.재물에 집착하면 재물에 지배당하기 때문에 이는 조화로운 인생에서 벗어나게 된다.

둘째는 관계의 중요성인데, 스스로 사랑에 빠지고 싶은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라!

셋째는 정신에 관한 것으로 자신도 미처 알지 못했던 자신만의 독특한 천재성을 찾아라.

넷째는 육체로서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마음이 깃들듯이 나는 매일 더 강하고 젊어질 것이라는 자기확신을 가져라

다섯째는 영혼에 관한 것으로 기쁨과 고통을 넉넉히 포용해내는 그래서 삶을 더 뜨겁게 살아내는 영혼이 되어라.

 

이 책은 편안히 읽히면서도 살아온 지난 날의 돌아보게 하는 힘과 함께 앞으로 맞이할 미래의 삶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비밀은 웬지 불안하기만 했던 나의 삶을 조화롭게 해 줄 행운의 열쇠를 얻은 기분이다.

먼저 내 자신의 삶의 방향부터 제대로 잡고, 우리 아이들을 진정한 부의 길로 인도하여 조화로운 한 세상을 살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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