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된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
'외상적인 진실들'... (그러니까 진실이 외상적이라는 현실.. 일반 농가의 허름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문자 그대로- 모가지가 따여 피를 질질 흘리는 닭의 모습과 대조되는 첨단 시설)
진부한 담론..
그러나 새로운 이야기.. (가령 음식의 재료가 되는 가공물, 그러니까 원재료가 사육되는 가축 환경이 '별로 좋지 않다'는 것은 어느 정도 통용되는 인식이지만, 그 구체성에 있어서는 늘 새로운 이야기들이 수혈되는. 가령 '친환경'이라고 선전되는 업체들이 사실은 거대한 식품 회사의 후원과 인수로 유지되는..)
그런 이야기로 채워진 영화다.
그리고 영화는 food라는 주식회사의 소비자를 주주 주체로 바꿈으로써 food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이야기한다. "사람들이 점점 우리에게서 좋고, 유익한 음식을 요구 시작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공급할 거예요. 약속드리죠. 우리는 (소비를 쫓는) 영악한 사람들이죠. 우린 공급해요. 그게 할 말 전부입니다."